[스크랩]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에 서먼 대장 추천

美 대통령 지명·인사청문회 거쳐 부임

 

신임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 제임스 D 서먼(James D Thurman·사진) 미 육군 대장이 추천됐다.

　미 국방부 공식 웹사이트가 공개한 미군 공보서비스(AFPS)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으로 서먼 사령관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현재 미 육군 전력사령부 사령관인 서먼 대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지명절차와 상원 인사청문회 등을 통과하면 한국으로 부임한다.

오클라호마 주 출신인 서먼 사령관은 지난 1975년 임관해 합참 부의장, 독일 주둔 미육군 5군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전 당시 ‘이라크 자유 작전’을 지휘하기도 했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먼 장군은 미 대륙 내의 70만 명 이상의 병사들에 대한 감독ㆍ훈련ㆍ보급 등의 책임을 맡으면서 육군의 가장 큰 조직을 현재 이끌고 있다”면서 “서먼 사령관은 이라크에서 사단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전장에서의 상당한 경험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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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한국뉴스

글쓴이 : 한국뉴스 최행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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