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의 mind control 프로그램, MKULTRA에 대해 아십니까? 나찌 시절의 히틀러가 인간의 정신을 개조하는 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는 일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2차 대전 후 미국과 바티칸이 주축이 되어 나찌의 핵심 세력들을 빼돌린 것도 루머가 아닌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나찌 잔당들이 CIA와 NASA의 설립에 혁혁한 공을 세웠죠(나찌가 없었으면 미국이 달 탐사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 평가하는 전문가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인터뷰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CIA의 Super Soldier 양성 계획에 편입되어 인간 병기로 길러진 어두운 과거를 간직한 Duncan O'Finioan씨의 증언입니다. 언뜻 믿기 어렵지만, 진실이 담겨 있는 내용으로 여겨집니다.
참고로 CIA의 사악한 MKULTRA 프로그램을 고발한 서적이 국내에 번역되기도 했습니다("뜨거운 역사, 추악한 진실", 원제: "Trance-formation of America"). 저자는 Duncan같은 super soldier가 아니라 미국 정부 고위층의 성 노리개 겸 스파이로 양성되어 유린당한 Cathy O'Brien씨입니다 (참고로 그녀의 몸에도 켈틱족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O'...로 시작하는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다 그 쪽 혈통이거든요). Cathy가 전하는 이야기 역시 매우 충격적입니다 (저도 읽으며 부들부들 떨었음).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 그리고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Manchurian Candidate"도 추천합니다. Duncan O'Finioan씨의 증언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등장하는, mind control의 실체를 다룬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