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시마 원전사태

[스크랩]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황분석과 방사능유출 문제점들....

그리운 오공 2011. 4. 7. 13:05

 

 

  우선.. 되도록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분석은 개인의 분석이니 대략적인 흐름만 알 수 있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1. 원전사고가 왜 위험한가?

-핵폭탄과 원전사고는 그 개념이 전혀 다릅니다..

핵폭탄에는 95% 고농축 우라늄/플루토늄이 수십kg 이고.. 

원전 원자로에는 5%저농축 우라늄/플루토늄 수십톤이 있기에 절대적 양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핵연료 80톤 = 4000KG 우라늄 >>>>> 핵폭탄 10KG = 9.5KG 우라늄)

원전사고의 피해는 원폭피해 보다 훨씬 크고 심각합니다.

 

2. 방사능, 방사선이 왜 위험한가?

-방사능은 불안정한 상태의 핵분열 어미핵이 분열하면서 두개이상의 새끼핵으로 쪼개지면서 알파입자(중성자2+양성자2), 중성자, 전자, 감마선, 베타선들 치명적인 방사선을 방출=> 이새끼핵이 방사선을 분출하며 불완전해지고 또다시 쪼개지길을.. 반복이 됩니다..

우라늄 같은 넘은 7억년의 반감기을 갖고 자연생태계을 파괴하기 때문에 극히 위험한 겁니다..

 

 

3. 후쿠시마 원전 사고분석 .. 

 

 1) 방사능 방벽 건전성  현황 :

 - 핵연료 상태 : 1,2,3호기 원자로 핵연료 피복재은 이미 소손 되고.. 핵연료 용융이 진행중..

 - 원자로 상태 : 1,2,3호기 모두 구멍이 생겨 냉각수가 외부로 누출되고 고방사성 가스 역시 유출중..

 - 격납용기 상태 : 1,2,3호기 수소폭발- 저장조 손상 - 냉각수가 외부로 유출중..

 - 격납건물 상태: 수소폭발로 1,3,4호기 천장과 외벽 파손.. 2호기 벽면대형 문으로 증기 배출중..

 

2) 폐연료 건전성 현황 :

 - 폐연료 상태 : 냉각수 상실로 공기중 노출.. 피복재 손상..수소발생-폭발함.

 - 폐연료 저장조 상태: 수소폭발로 저장조가 크랙이 생김.. 물이 빠지고 있음..

 

3) 원자로 핵연료/ 폐연료 냉각 현황 :

 -원자로 냉각 : 해수주입->순수주입으로교체..

 1호기 시간당 11톤 전후 순수 주입..수위변화 없음.. 주입된 양과 비슷한 물이 배출됨..

 2,3호기 시간당 17톤 전후 순수 주입..수위변화 없음.. 주입된 양과 비슷한 물이 배출됨..

 

4) 원자로측 방사능 유출 경로와 전망 :

 - 대기중 방사능 방출 : 원자로 하단부위 손상으로 가스나 증기유출은 상대적으로 아주 적음..

 - 냉각수 방사능 방출 : 이넘이 극히 위험함... 요오드 1000만배 베크렐은 알지만..다른종은  모름..

 이물은 원자로 핵연료 냉각을 위해 주입된 물로.. 핵분열로 생기는 수백종의 방사능 물질이 이물속에

녹아섞여 있음..플루토늄, 우라늄, 네트늄, 세슘, 요오드 등등 극악한 넘들이 녹아있음..

절대로 이넘들이 바다로 흘려들어가는걸 막아야 함..

하루 누수량 대략 900~1200톤이 생김.. 원자로 구멍부위는 열과 진동으로 더 벌어지기에  그양이 늘어날것임.. 또한 핵연료 멜팅다운의 진행속도와 상황에 따라.. 점점 나쁜쪽으로 전개될 것임.

 

5) 폐연료 방사능 유출 경로와 전망 :

 - 대기중 방사능 방출 :

  저장조가 찌겨있고, 격납건물이 파손되어 다량의 수증기와 가스 방출..

 현재 대기중 방사능 유출의 주범임..피복재손상으로 다량의 핵종이 증기와 함께 방출중..

 페연료에는 다량의 플루토늄이 포함 되어있어.. 이것 역시 증기와 섞여 방출될 수 있음..

 현재 대기중 방사능 유출은 막을 방법이 없음.. 특수천으로 막는다고 하는데..그거 역시 수소와 열 문제  을 해결해야 하고..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됨.. 고방사능 구역에서 철골 빼대공사을 해야 하는데..

이건 절대 단시일내 공사을 할 수 없음..

 

  -냉각수 방사능 유출:

 저장조가 찌겨있기에 방사능 물질이 섞인 물이 새어나가고 있음..

 현재 물 분사 주입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략 시간당 5~10톤 사이 일것임..

 하루 주입량 500~900톤 .. 누수량 증기방출량이 빠진 400~800톤이 빠져나옴..

 이넘 역시.. 플루토늄을 포함한 독한 핵종들이 물과 섞여 바다로 갈 위험이 큼..

 무너진 천장 잔여물 틈새로 특수 카메라을 집어넣어 저장조 상태에 따라 주입 물량을 조절할 계획임..

 좋은 판단이나.. 현재 독일제 펌프가 한대로는 다른 호기 폐연료 저장조을 커버하기가 벅참..

 독일제와 비슷한 특수 펌핑카을 해외에서 긴급으로 요청 현장에 투입해야 함..

 

 

4. 사고수습의 해약과 문제점들...

 

1) 일본정부/도쿄전력의 무능과 부도덕..:

 

 - 방사능 유출관련 정보 비공개 : 도둑넘 심보..

 방사능 사고는 정보의 공개가 생명입니다..

 어떤 방사능 물질이..얼마의 양과 얼마의 세기로 그리고 어떤 형태로 (대기중, 바다중)유출되는지

 알려야.. 자국민 뿐만 아니라..세계인이 대처할 시간과 방법을 대비하게 해야 합니다.

 

 - 원전사고에 대한 정보 비공개 : 날강도 심보..

원자로상태, 핵연료상태, 폐연료상태,격납용기, 격납건물, 비상노심설비등 등 .. 중요 핵심설비에 대한 현상황을 정확히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고의 확대와 수습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비시간과 대비책을 모든나라가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상황판단의 부족과 일본식 해결방법의 문제: 멍청하고 무능한넘..

 상황판단의 부족은 결국 문제의 심각성을 오판했고.. 일본식 관료주의와 책임을 회피하려는 자세는

 부처간, 원전관련 협력기관간에 서로 책임한계와 메뉴얼에 따른 사고 수습을 진행하니 촉박한

 시간적 결정사항들이.. 언제나 늦어 결국 시키을 놓치고 사태가 더 확산되고 있음..

 

 - 방사능사고 예측 프로그램 SPEEDI 문제:

 일본은 SPEEDI 긴급시 환경선량정보예측시스템(System for Prediction of Environmental Emergency Dose Information) 이라는 아주 대단한 넘을 갖고 있습니다..

이넘은 원자로 정지시간, 방사능 누적방출시간, 핵종별 그 방출율, 연소도별 핵종조성비율,풍향, 풍속, 강수량, 주변표고 지명, 해안서, 하천,도로,철도, 인구분포등등.. 수많은 데이터을 자동 또는 분석을 통해 그정보을 얻고..입력해.. 긴급하게 주변의 방사능 오염도을 예측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넘을 윗넘들 정치적 판단으로 그예측 결과는 있은데.. 조치는 없는 비싼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결국. 일본은 대기중 확산되는 방사성 물질의 종류와 양. 세기을 알고 있었다는 거지요..

 

또한 원전내 부지의 플루토늄은 분석을 하고 발표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터빈내 쌓여있는

오염수의 플루토늄은 분석도.. 결과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분석은 100% 했을 겁니다.. 오염수내 어떤 핵분열 핵종이 있고.. 농도는 어떤지 파악해야..

핵연료의 용융상태을 보다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인력 / 장비 부족 문제 :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정부가 할일과 도쿄전력이 할일이 있는데..

이쌍넘의 자신들은 그구분 부터 못하고 있음..

 

원전 전문요원 50명... 보수인력 400명... 원전사고 수습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그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도쿄전력 자체 인력도 최소한 5배 이상의 인력을 착출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총10개의 원전이 있습니다.. 원전 운전원+ 기계,전기,계기 전문요원+ 설비 보수및 교체 전문팀.. 총 1200~2000명이 있습니다.. 호기당 최소 500명 착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본은 후쿠원전을 제외한 44기의 원전이 있고.. 이건 정부가 강제적으로 비상동원령을 내려

최소 1000~2000명의 원전 전문요원들을 동원할 수 있읍니다.

 

일본내 SRO 면허 소지자들만 해도 일이백명이 있는데.. 이들중 최고 베테랑이 모여 원전상태 진단을 내리고.. 그에 따른 대처을 조직적으로 했어야 했습니다.. (SRO:최상급 원자로 운전면허자)

 

현재 결사대 500여명은 휴대용 개인 방사능 피폭 감시기도 지급 못받고 하루 2끼의 식사에..적은양의 식수지급.. 잠잘 공간 부복과 불안감에 따른 불면증으로 최악의 여건임.. 이들은 빠르면 몇주내.. 늦으면 몇개월내 건강에 문제가 옴..  이들마저 현장에서 빠지면.. 후쿠원전 작업자는 아무도 없게 됨..

이런 최악의 상황을 아는데.. 어느 누구도 후쿠원전 사고수습에 지원할 수 없게 됨.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개연성이 충분함... 도쿄전력과 일본정부의 무능함이 이런 사태을 초래함...

 

소방차 겨우 십여대.. 특수고가장비 2대.. 이동식펌프 몇대에 저용량..등등.. 이건뭐.. 구멍가계 불끄는 수준의 장비을 동원했으니.. 한심합니다..

일본내 건설사가 보유한 특수고가 장비들..레미콘.. 이동용 임시배관등등.. 일본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걸 동원해.. 원전 현장 작업자을 백업해 줘야 하는데...장비도 턱없이 없고.. 설비도 없으니..

원전사고 수습이 더디고.. 조금만 문제 하나 해결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3) 한심한 일본국민과 여론.. 

일본 국민은 이미 그 국민성이 엘리트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려.. 스스로 문제을 제기하고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한마디로 바보가 되어버린 거지요..

 

일본여론 역시.. 구조적으로 문제제기을 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위에서 지시하는데로.. 그 의지에 반해서 스스로 문제을 제기하고 옳고 그름을 알려야 하는데..

이건 이미 정부 홍보처 역활 밖에 못하는 언론이 되었기에.. 나라가 방사능으로 골병이 들고..

망해가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있지요..

 

한심한 국민성에 한심한 언론들입니다..

 

 

5.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향후전망과 예측..

 

1)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의 속셈과 의도 :

대기중 방사능 방출은 대형 특수천막으로 둘러싸 방사능 확산을 막고..

바다로 흘려가는 오염수는 유조선(6~10만톤 저장) 동원, 제1원전내 5,6호기 까지 포함 임시저장조 구축(1만톤 저장), 부유섬 동원 (8000톤 저장) 등.. 여러방안으로 바다로 오염수가 흘려들어가는걸

최대한 막으려 할겁니다..

 

즉.. 대기중 오염 확산 방지와.. 바다 오염을 중점적으로 한다는 소리지요..

이말은 결국.. 원전내 원자로와 폐연료에 대한 안전 조치는 현재의 방식으로 유지한다는 말입니다..

원자로 안정까지 1년에서 2~3년 까지..속수무책으로 현상유지만 하니 달리 대안도 없지요..

 

이방법의 맹점은 크게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대형특수천막은.. 절대로 단시간내에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고준위 방사능 구역내 작업 입니다.. 작업시간의 한정과 작업인원의 부족은 일본이 예측하는 2개월이 아니라.. 그 10배로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천막이 완성될때 까지 지속적으로 방사능 유출을 막을 수 없다는 거지요..  그래도 대기중 방사능 오염은 바다의 오염 위험보다는 새발의 피 입니다..

 

둘째.. 원전내 쌓여있는 오염수와 쌓이는 오염수 처리는..그 방사능 수치가 너무 치명적인 수준이라..

이송작업에 엄청난 장애가 될겁니다.. 단계별 작업으로 인한 시간 소요는 예상보다 길겁니다..

결국.. 바다에 유출은 일어날 개연성이 높습니다..

또한,  지금 후쿠시마 원전의 건물 바닥과 지진으로 크랙이 생겼을 겁니다.. 방수처리처리된 기능 역시

깨졌지요.. 그리고 트랜치는 방수기능이 아주 약한 구조물입니다.. 이쪽으로 새는 물은 결국 지하수와 바다의 오염을 장기간 일으킬 겁니다..

 

 

2)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향후전망과 예측 :

 

지금까지 보여온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의 사고처리 모습과 결과을 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 수습은 결코 낙관할 수 없습니다.. 긴급대처능력, 장비동원 능력, 빈약한 체계, 그리고 특히

현장 작업요원의 심각한 건강문제와 추후 동원되는 전문요원의 부재...

 

일본은 절대.. 미국, 프랑스 외의 나라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겁니다..

초대형 원전 사고보다.. 결코 나라의 똥체면을 버릴 수 없는 종자이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죽었지.. 자기보다 못한 나라에게는 절대 아쉬운 소리을 않는.. 강한넘에게 약하고..

약한넘에게 강한.. 아주 더러운 습성의 민족이지요..

 

잠정적으로 원자로의 핵연료는 멜팅다운의 그 크기와 규모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다만, 부분적 멜팅다운은 핵분열을 억제하는 역활도 하지만.. 대형 멀팅다운은 원자로

용기와 격납용기 마저 녹이고 밖으로 나올 수 있기에.. 원자로 냉각은 안정은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안입니다..

 

만약.. 3개의 원자로중 하나라도.. 대형 멜팅다운이 일어나면.. 후쿠시마 원전은 대재앙을 가져옵니다.. 3개의 원자로 핵연료에.. 그위에 있는 폐연료와 저장조.. 그리고 공동 저장조에 있는 페연료 까지.. 대략 1만개의 핵연료 다발(60만개의 핵연료봉)은 통제 불능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연쇄적 사고가 파급되기에 최소 체르노빌 10배 이상의 방사능 피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차 수소폭발을 막으려고 질소 주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세게 원자력 석학을 불러와 그들의 지식과 지헤을 구해야 하는데..

이거 역시.. 똥같은 넘들이 할지 모르겠습니다..

질소주입이든.. 뭐든.. 다양한 방안의 검토와 정확한 판단이 시급한 시기이지요..

 

결국.. 지금 할 수 있는것은 기존방식대로..

원자로는 냉각수 주입하고.. 누수되는 물은 저장했다 추후 처리하고.

폐연료는 무너진 틈새로 카메라 주입해 저장조 상태을 보며 냉각수양을 조절할 겁니다..

원자로 냉각을 위한 비상노심냉각계통의 수리.. 이건 물건너 갔습니다..

 

일본은 현재 페연료에서 나오는 방사능 물질의 종류와 양.. 그리고 세기을 알 수 있으니..

대기로 날아가는 방사능의 농도와 그에 따른 피해을 누구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넘들이 이런 예측을 기반으로 현상황을  낙관하거나 오판하지 않길 빕니다..

 

마지막으로..

이도둑넘들이 결코, 자신들이 예측한 정보을 알리지 않을 겁니다..

플루토늄 검출 유무도 입다물고 있는 넘들이니..

결국 이넘들의 진상을 알리고.. 국제사회가 겁박해 말을 듣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P/S  사진이나 도면으로 좀 쉽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제가 무능해.. 액셀에서 작업한 도표, 사진, 도면( 다른사이트에서 받아온 그림파일 형식등) 등이 이곳에 옮길 수 없었습니다... 말로 설명하니 다소 장황하게 되었습니다.. 죄송... 죄송..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hwin66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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