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등소평

DDos- 공격에 백신때문에 기사회생한 안철수 연구소 (펌)

그리운 오공 2011. 6. 18. 01:32

 



DDoS공격-백신 덕분에 기사회생한 안철수연구소 주가폭등!!
좀비PC-악성코드 덕이 추락하던 안철수연구소 주가 연일 상승세!!

' 위기가 기회다' 라는 말을 실감케 해준다. 연일 계속되는 디도스 공격-악성코드-좀비PC 호들갑에 트위터리안-네티즌들은 덩달아 불안해 하고 있다. 하지만 디도스 공격에 이용되는 좀비PC가 국내 얼마나 존재하는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인데, 최악의 구제역 재앙보다 '긴급히 백신을 설치하라' ''컴퓨터-인터넷 이용하지 말라'는 말에 다들 난리부르스다.

관 련해 앵무새 언론들도 디도스 공격-좀비PC의 불안-공포를 조장하면서, 'IT강국을 자랑하는 한국인들의 탁월한 보안의식이 대규모 디도스 공격의 피해를 줄일 것이다'라는 추측 기사를 남발하고 있다. 덕분에 신난 것은 디도스 공격 주의보가 발령되기 전까지 주가가 폭락하던 안철수연구소는 정부-방통위의 디도스 공격 발표에 힘입어 완전히 기사회생했다.

3.3 디도스 전용 백신을 국민들이 200여만건을 내려 받았다고 하는데, 그 기괴한 움직임에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제대로 폭증했다. 여하간 이번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방통위 관계자가 한 말은 정말 섬뜩하다.

방 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이란 자는 '현재로서는 정부나 통신업체들이 좀비PC의 인터넷 접속을 임의로 차단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가 없어 모든 사이버 침해의 대응을 국민들의 보안의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좀비PC의 관리에 대한 법률을 마련하는게 시급하다'고 말했는데, 지극히 기초적인 디도스 공격을 빌미로 인터넷의 임의차단까지 추진할 모양이다.

디도스공격 보다 정부가 집요하게 강요하는 인터넷실명제(제한적 실명확인제)로 인한 개인정보 대형 유출사고에 대한 책임-관리-피해구제 대책은 없으면서 말이다. 참 세상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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