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등소평

[스크랩] 복면 쓴 5.18 무장단체

그리운 오공 2011. 9. 22. 01:27

푸른 눈의 목격자 힌츠페터가 5월 20일 광주외곽에서 본 5.18무장단체의 모습. 5월 20일에는 아직 복면을 쓴 시민군이 등장하지 아니하였고, 단지 군용트럭을 몰고 다니던 무장단체 중에 간간이 흰색 마스크--동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스크--를 쓴 이들이 보일 뿐이었다.

왼편 지프를 탄 5.18난동자들의 사진에서 맨앞의 복면 쓴 무장폭도의 제복을 주시해 보라. 더욱이, 이 폭도가 오른 손에 들고 있는 총은 M-16이요, M-16은 동네 경찰서에서 탈취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  

위의 사진에서도 지프와 트럭 등 각종 차량에 승차해 있는 5.18복면무장단체의 모습이 보인다.  

위의 사진에서는 지프를 탄 5.18무장폭도들이 전투경찰 복장으로 위장하고 있으나 역시 복면을 하고 있다.  자, 여기서 의문점은 광주시민들은 평소 저렇게 평상시 앉아 있을 때도 군기가 들어있었던 것이었는가 아니면 북한군이 시민군으로 위장하고서도 북한군의 자세가 습관적으로 나온 것인가 하느냐의 문제이다.

위 사진에서 5.18무장폭도의 보행을 유심히 관찰해 보라. 일반 시민은 주택가에서 보행시 저렇게 절도있게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다. 주변의 시민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절도있는 동작으로 움직이고 있지 아니한가! 그리고, 만약 광주시민이었다면 군인이 한 명도 없으며 경찰이 시민군 지배 하에 있었던 해방구에서 저렇게 복면을 해야 할 이유도 전혀 없었다.

왼편 사진의 복면무장폭도는 마치 외계인처럼 보인다. 일반 시민이 흉내낼 수 있는 복면도 아닐뿐더러 그 복면 장비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생소하다.

 
최근(2007년 5~8월)의 광우사태 때도 복면 폭도들이 잠시 등장한 적이 있거니와 어째서 28년전 광주사태 때도 복면 쓴 폭도들이 등장하였던 것인지 의문이 남아있다.  아래 사진은 1980년 5월 24일 폭도들이 길가던 청년을 붙잡고 혹시 광주 경찰이 아닌지 검문검색하던 장면.

5월 24일자 일간지에 폭도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5월 21일 오후 이후부터 광주 거리에는 군인이 단 한 명도 없었음에도
여전히 518무장폭도들은 언제든 발사할 기세로 총을 든채 군용트럭을 타고 이동하고 있었다.


한 복면무장폭도가 잠시 복면을 내린 사이 찍힌 얼굴.

출처 - 5.18 광주사태 연구사료

http://study21.org/518/photo/rioters-in-mask.htm

 

출처 : 전두환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김수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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