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누구인가?
▼ 서울대학교 교수들은 안철수에 주눅들었는가?
나는 요사이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자질과 용기를 심히 의심한다.
서울대학교 교수들에는 기상도 죽고, 학문의 패러다임 개념도 없는 것인가?
서울대학융합과학대학원이 정치를 하는 대학원인가? 서울대학 교수단은 안철수 같은 잡놈이 대학원장이 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들인 것이며, 서울대학 대학원에서 근본 없는 비빔대학원이라는 전대미문의 유령학문을 창조하겠다는 인간을 보고도 아무런 비판을 하지 못하는 무개념
무감정의 인간들인가?
그 융합과학이라는 것, 과연 서울대학교가 창안해 낸 것인가,
아니면 안철수가 검은 정치세력을 등에 업고 창안해 낸 것인가? 제반의 과학을 융합하는 것은 새로운 창조물을 제조할 때에 쓰이는 말이다. 하지만 안철수가 주도하는 융합과학 과정은 한 사람의 학생에게 수학, 예술, 경영, 화학, 생물학, 의술, 물리, 경영, 디자인, 나노제조기술. . . 등
짬뽕-비빔밥을 대학원 과정에서 모두 먹이겠다는 것이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대학원을 고등학교의 연장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간다면 간첩학문을 설계하겠다는 것이다. 간첩은 사람 홀리고
사람 죽이는 데 필요한 만능 맥가이버 기술을 연마한 사람이다,
이런 형편없는 개념을 돈으로 실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사기꾼과 야합하여 브로커 대학원을 만든 것이다.
서울대학에는 교수들이 다 씨말라 죽었는가?
어떻게 이런 융합과학 과정이 석사과정에서 탄생할 수 있는 것이며,
설사 있을 수 있다 해도 세계에 그 유례가 없는 초 개념적인 대학원을 세계 최초로 만드는데 그 리더를 박사학위도 없고 학술세계에 등록조차 돼 있지 않은 제2의 신정아 안철수를 갖다 앉힐 수 있다는 것인가?
안철수는 박사 학위가 없다. 그에게는 기초적인 의술이 있었고,
석사과정의 경영학 지식이 있었고, IT 분야의 해커를 상대로 하는 방어용 프로그램을 찾아낸 역사가 있었을 뿐이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안철수가 대단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안철수는 의술분야에서 국민건강에 기여한 기록이 없다.
그냥 의학대학의 과정을 마쳤지만 그게 자기 개성과 맞지 않아
첫 외도를 했다.
그가 의학분야에서 성취한 적이 있었던가? 아무 것도 없었다. 국민생명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 것이 있었는가? 전혀 없었다.
그가 개발했다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는 고등학생도 할 수 있는 공격적인 핵커에 대비하는 방어 핵커 메커니즘이었을 뿐이다.
한마디로 '쟁이'에 불과한 것이다.
이 나라에 장인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쟁이는 기술이지 학문은 아니다.
내가 미국에서 공부를 할 때 교수들은 늘 컴퓨터 전문가를 불러
문제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그러면 교수들을 자문한
그 컴퓨터 전문가는 박사인가?
박사는커녕 석사도 아니다.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
전문가는 박사인가? 아니다.
고등학교-학사 출신들이다. 빌게이츠가 스티부 잡스가 석사인가?
그냥 '쟁이'일 뿐이다, 학문과 쟁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곳이 바로
서울대학인 것이다.
안철수 백신 V3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에는 매우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은 알약이 더 좋지만! 하지만 반-해커 알약을 개발한 것은
학문의 패러다임 상,기술에 한정한 것이지 학문의 영역은 절대로 아니다.
그런데도 학문적 패러다임을
알지 못하는 일반 국민들은 그냥 안철수가 최고다. 학문적 패러다임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쟁이'가 학문인 것이다.
안철수의 학문적 좌표는 어디인가?
의학 6년제를 졸업한 데다 경영학 석사를 했을 뿐이다.
국제 표준으로 말하자면 깊이가 전혀 없는 것이다. 이런 프로파일을
갖는 안철수에게, 학문적 근본이 전혀 없는 안철수에게,
이 세상에서 전혀 새로운 그래서 도전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개척을 일임한 서울대학교 교수들,
참으로 한심하다.
그들에게 능력이 있고 명예감이 있는 것인가?
여러가지 학문을 융합한다는 것은 무엇을 새로 만들 때,
무슨 목적을 수행할 때
여러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들의능력을 조합(integration)하라는
것이지 한 학생에게
미술, 음악, 생물학, 화학, 물리학, 나노제조학, 경영학, 수학
(순수수학, 응용수학, 확률학, 통계학, 최적화학 등). . . 여러가지를
가르치라는 것이 아니다.
소니의 신화를 이룩해낸 아키오 모리타 회장이 소련에 가서
'당신들은 세계 최고의 과학과 예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만들지 못하는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한 해답이 바로 예술과 과학의 융합인 것이다.
이는 최고의 예술가와 최고의 과학자의 능력을 조합(integration)하라는
것이지, 한 사람에게 예술과 과학을 쑤셔 넣으라는 것이 아니다.
이상의 논리에서 본다면 안철수는 제2의 신정아에 버금가는
학문 사기꾼인 것이다.
서울대학에서 할 일이 없으니까 밖으로만 돌면서 여물지도 않고
성실하지도 않은 열등 인간들을 모아놓고 '청춘 콘서트'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지어내 사회불만을 선동해 온 것이다.
나는 안철수를 보지 않고서도 그가 누구인지 휜히 안다.
그런데 서울대학교의 명함을 가진 교수들은 어째서 이런 사기행위를
보고서도 못 본체 하는 것인가?
황우석 박사는 퇴출시키면서 어째서 박사학위도 없고 학문적
콘텐츠가 없는 이런 사기-선동꾼이 사회 전제를 농락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입을 봉하는 것인가?
서울대학? 어쩌다 서울대학이 이 모양 이꼴이 되었는가?
만일 안철수가 나하고 TV 대결을 벌였다면
그는 첫방에 형편 없이 깨졌을 것이다.
2011.11.2. 글쓴이/ 지 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