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프스 12신 가운데 헤르메스란 신이 있어.
그 신들은 다 지들이 맡은 역할과 나와바리가 있는데
헤르메스는 전령의 역할을 맡고 있고,
아르카디아란 나와바리를 가지고 있는 신이지.
헤르메스는
신의 말씀을 인간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이야.
그래서 헤르메스는 문자의 신이기도 하지.
왜냐구? 신의 말씀을 인간에게 맞도록 번역해 줘야 하거든.
또 도둑과 상인의 신이기도 하고
지식의 신도 되고
뭐 하여튼 팔방미인이었던 것 같아.
헤르메스의 상징은 날개 달린 모자와 신발,
그리고 뱀 두 마리가 나선형으로 꼬여 있는 지팡이야.
지팡이 이름도 있었는데 잊어버렸군.
여하튼 지혜를 상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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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가 왜 이런 복잡한 장식을 가지고 있느냐면 말이지.
빨라야 한다는 거지.
신속하게 제우스의 말씀을 인간에게 전달하기 위해선
빨라야 하지 않겠어.
역으로, 헤르메스가 빨라서 전령으로 임명됐다고도 하더군.
여하튼 그리스 신 중에서
유럽 문명을 지배한 신은 제우스도 여타의 신들도 아냐.
바로 헤르메스야.
헤르메스는 르네상스 시기에 와서 화려하게 부활하지.
두 가지 방향인데 연금술과 프리메이슨이지.
연금술은 단순히 다른 금속을 금으로 만드는 기술이 아냐.
실제로 연금술은 조금 형이상학적이지.
연금술이란 이 세계의 비밀을 알고자 한다는 거지.
그것은 신의 비밀이고, 인간이 알기 위해선
헤르메스를 소환 마법으로 불러낼 수밖에 없지.
저 연금술의 상징 살라멘더와
헤르메스의 두 마리 뱀 지팡이가 같은 파충류잖아.
그래서 이 세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들
프리메이슨과 헤르메스는 연결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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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십자군 전쟁 때 예루살렘 지하를 파서 고대 문명의 비밀을 찾았다고 하더군.
그 비밀을 일부들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그러다 문득 그 궁금증의 해답을 얻었어.
그들이 활동하는 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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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네이버 로고.
헤르메스의 상징이야.
아마 한국 프리메이슨은
네이버 메일을 쓰고,
네이버 까페를 만들고
악플을 달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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