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읽어 주셰요***[[기사 , 펌]]
전두환 전 대통령이 "원래 7년씩 2번 총 14년을 집권하려 했었는데 장기집권 유혹에 빠지겠다 싶어 모범적으로 1번만 하는 시범을 보였다"고 말했다.
JTBC는 14일 "전 전 대통령이 이날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1980년대 한국경제의 압축성장'을 배우겠다며 서울 연희동 자택을 찾아온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 전 대통령은 "우리 선배 대통령들이 (집권을) 3~4번 하려다 정치 혼란이 생겼다"며 "잘못하면 내가 (유혹에) 빠져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까 봐 딱 7년만 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7년을 하고, 그다음 대통령들은 5년씩만 하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5년은 너무 짧았다"고도 했다.
그는 "처음부터 대통령이 되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전 전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사건을 내가 책임지고 조사하다 보니까 대통령이 됐다"며 "원래 '대통령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대통령이 됐다면 이것보다 훨씬 더 잘했을 것이다"고 했다.
자신의 통치방식에 대해 "나는 군인 출신이니까 민주주의도 군인 식으로 할 위험성이 있는데 (미국에서 유학한) 사공일 수석(당시 청와대 경제수석) 같은 분이 옆에 있어서 아주 최선을 다해서 거의 미국식과 같은 민주주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국정 철학에 대해서는 "권력남용이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고, 압축성장의 비결에 대해선 "적재적소에 사람을 잘 썼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하 응접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 전 대통령은 "좁아서 미안하다"면서도 "북(한) 쪽에서 포를 쏘든 뭘 써도 여기 있는 모두가 걱정 안 해도 된다. 핵무기·원자탄 이외에는 여기는 안전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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