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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이티서 콜레라 창궐…감염자 3천500여명

그리운 오공 2012. 11. 18. 18:33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 지난달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본 중미 최빈국 아이티에서 콜레라가 빠르게 창궐하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MO)는 16일 '샌디'가 아이티를 강타한 뒤로 3천593건의 콜레라 발병을 확인했다며 추가로 837건의 의심 증세도 보고됐다고 밝혔다.

IOM은 금주동안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31개 임시 캠프촌에 탈수증 치료제(ORS) 등을 담은 9천970개의 콜레라 예방 키트를 배포했다.

또 아이티 보건당국과 함께 콜레라 발병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하지만 콜레라 발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이티는 전반적으로 위생시설이 열악한 탓에 콜레라같이 물을 통해 급속히 번지는 수인성 질병에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내 왔다.

아이티에서는 2010년 10월 유엔군 주둔지에서 발생한 콜레라가 전역을 휩쓸면서 약 7천5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eddie@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5939003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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