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각하

[스크랩] 전두환 대통령의 반도체 개발의 떡맘(열망)

그리운 오공 2012. 12. 30. 12:39

전두환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의 치적 

  "내 머리 카락이라도 팔겠소"

 

 

반도체는 우리 산업의 쌀과 같다  반드시 우리 힘으로 개발하라!"
"반도체 기술이 없는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느냐 못 되느냐를 가름  하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각 장관은 반도체 개발 사업에 적극 협조하라."
전두환 대통령은 반도체에 대한 많은 말을 했다.


이미 집권 초기에 청와대 경제 비서실을 통해 많은 공부를  했던 전 대통령은, 반도체는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힘을 실어 주었다. 체신부가 반도체를 개발해야 한다고 나섰을 때 가장 심하게  반대한 곳은 경제기획원이었다.
반도체는 고도의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산업 이라, 우리나라처럼 노동  집약적인 산업구조를 지닌 나라
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또한 이미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기술이 10년이나 뒤져  있으며, 기술의 수명이 2~3년에 불과해서 하나를 개발하면  또 새로운 것이 나와 개발 비용조차 건지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두환 대통령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인데 쌀 없이  무슨 밥을 먹는다는 거냐?" 며 경제기획원의 반대 의견을
일축했다.그렇게 시작된 반도체 공동 개발 논의가 1986년에서야  본격화 될 수 있었다.
학자들도 우리가 개발해봐야 그 기간 동안 선진국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며 반대했다.
1988년 2월, 퇴임을 열흘 정도 앞둔 전두환 대통령은 수많은 잡음을 떨치고 성공을 거둔 4MD램 개발의 주역들
을 모두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베풀었다.대통령은 연구원들에게 손수 술을 따라주었다.

"정부가 계속 지원해줄 테니 64MD램은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발해내시오. 그때는 내가 대통령이 아니겠지만, 돈이
없으면 내 머리카락이라도 팔아서 한턱내겠소!"

참석자들은 모두 고개를 숙이고 킥킥 웃었다.  그러자 전두환 대통령이 또 말했다.

"당신네들이 내 머리카락이 없다고 웃는 모양인데, 이게   몇 가닥 안 남아서 아주 비싸게 팔릴 거요."

만찬장이 웃음바다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4MD램 개발에 성공하여 참여 기업들은 대대적으로 홍보  할 준비를 했다.
이 보고를 받은 대통령은 "우리가 완전히 생산할 준비를 마칠 때까지 보안을 유지하라" 고 지시했다.
그때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사업을 모르시는 대통령이 이런 것까지 간섭하면 되겠느냐" 며  불평을 했다.
하지만 얼마 후 전대통령이 걱정했던 것처럼 일본이 우리  반도체 회사들을 죽이려고 값을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일본의 가격인하를 견디지 못하게 된 미국 기업 들이 문제를 제기해 일본이 물러나면서 어려운 국면을
넘길 수 있었다.
  이병철회장은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로구먼"  했다고 한다.
그는 퇴임을 며칠 앞두고, 나를 청와대로 불러서  지시했다.

"반도체 개발은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니, 오 장관이  노태우 당선자를 찾아뵙고 보고를 드려서 64MD램을
계속 개발할 수 있도록 하시오.  내가 별도로 시간을 내시도록 말해두겠소."

그 결과 한국은 1990년 16MD램 개발에 성공하였고,  1992년 에는 64MD램을 미국과 일본보다 더 빨리
세계 최초로 개발해낼 수 있었다.  삼성은 1996년 1GD램, 2001년 4GD램, 그리고 200  년에는 세계 최초로 50나노 16G 반도체를 개발하는  등 D램 분야 정상을 이어 오고 있다. 2008년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시장에서  30.3%의 시장점유율로 17년 동안 불변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도 삼성은 인텔에 이어 세계
2위이다.

전두환 대통령이 "반도체는 산업의 쌀" 이라고  역설했는데, 정말로 반도체가 우리 국민의 쌀이
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주도의 공동 개발이 없었다면  지금의 삼성도 존재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삼성 혼자서 애를 썼다면 지금처럼 D램 시장을  석권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  오명  지음  "30년 후의 코리아를 꿈꿔라"   에서  
                                             

덧글

그뒤 오명은 사공일과  같이 김재익에 이어 제 2회 경제인 대상을 받았다. 이병철회장은 오명을 가리켜   

"천재 1명이 10만명을 먹여 사린다"는 말으 남겼다.

우리나라의  단일품목으로는 유일하게 반도체 하나만으로 600억$를 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전두환대통령의 치적이과 신화다 

        2012. 12월 30일  닭압이 최상락

출처 : 전두환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닭아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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