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러스 사태는 금융 위기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주식, 종이 금, 예금, 신용카드, 채권등의 종이 자산은 물론 은행 대여금고에 보관된 귀금속, 외화들마저도 꺼내 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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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erz, “실상 금융 시스템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
(“The Reality Is The Financial System Could Fail At Any Time”)
2013년 3월 22일, KWN
스위스 마테호른의 창설자인 Egon von Greyerz는 세계 금융 시스템이 이제 언제든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Greyerz: “사이프러스는 심상치 않은 사건이다. 손실은 수 백억 달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주요 사건들처럼 항상 촉매가 있는 법이며 역사에는 사라예보의 피격(1차 대전을 시작하게 했던 Ferdinand대공의 암살), 혹은 1931년 오스트리아의 Credit-Anstalt의 파산이든 사람들이 되돌아볼 때 엄청난 세계적 혼란의 시작으로 보는 사건이 있다.
사이프러스 문제에는 결국 어떤 해법이 있겠지만 때가 되면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유럽은 사이프러스가 러시아 국가가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로부터 해법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구제 금융이 ECB/IMF에서 온다면 물론 그들은 돈이 없다…
“IMF는 미국과 일본에 의해 자금이 조달되고 그들도 돈이 없다. 돈이 나올 곳마다 돈이 없는 것이다. 돈은 인쇄될 수밖에 없으며 이것은 세계 통화들과 금에 충격을 줄 것임을 우리는 안다.
사이프러스 은행 시스템은 너무 커서 그들 GDP의 7배이다. 스위스, 영국 그리고 싱가포르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은행들이 그들 자본의 5% 손실을 보면 그들 자본 전체가 없어져 버리고 파산한다. 세계 대부분 은행들은 5% 초과 손실을 인식하지 못해왔다.
향후 몇 년간 은행들은 25% 이상의 실을 보고 그들은 깨닫게 될 것이라 나는 본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중앙 은행들이 무한한 돈 인쇄를 할 수밖에 없으면서도 세계 금융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는 말이다. 이제 미국 은행들은 GDP에 비해 약간 작지만 미국 은행들은 그 어느 은행들보다 더 많은 파생 상품들에 노출되어 있다. 파생 상품 노출은 무려 300조 달러 이상이라고 나는 강하게 믿고 있으며 미국 은행들은 이들 파생 상품들의 손실을 막을 어떤 충당금도 없다.
세계 금융 시스템은 완전히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유럽에서 일어난 것이 무엇이든 미국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점이 또 다른 문제이다. 사이프러스에서 일어난 일은 분명 스페인, 이태리, 그리스, 프랑스, 영국 그리고 결국 미국으로 확산될 것이다.
어느 시점에서 공포들이 있을 것이고 이때는 중앙 은행들이 시장을 무한한 돈으로 뒤덮을 때이다. 일본은 전적으로 돈 인쇄를 할 것을 약속했고 영란 은행도 그렇다. 카메론은 차기 영란 은행 총재 Carney 에 진행 신호를 보냈으며 회원국들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들로 인해 ECB도 돈을 인쇄하여야 한다.
유럽 경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은 정말 재앙적이다. 나라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이태리를 보면 매일 1,000개의 회사들이 파산하고 있다. 스페인과 그리스에서도 비슷한 형태이다. 그래서 유럽은 돈을 인쇄할 것이다. 이들 모든 회사들이 파산하면서 그들은 돈을 인쇄하여야 한다.
버냉키 역시 돈을 계속 인쇄할 것이고 미국 경제 추락과 함께 그는 더 많은 돈을 인쇄할 것이다. 그래서 정부들이 돈은 인쇄하면서 그들은 결국 사람들로부터 돈을 빼앗아서 그것을 만회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사이프러스에서처럼 그들은 예금 과세를 할 것이다. 그것은 세계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들은 연금 기금 역시 국유화할 것이다. 이미 여러 나라들에서 연금 기금의 국유화가 일어난 것을 우리는 보아왔고 유럽과 미국에서도 일어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예금자들이 국채를 사게 할 것이다. 적자가 계속 급증하면서 모든 나라들에서 세금은 계속 올라갈 것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올해는 믿을 수 없는 혼란의 해가 될 것이다. 2013년에는 100년 된 폰지 사기가 진짜 붕괴되기 시작할 것이므로 세계의 중대한 변화를 우리가 보는 해가 될 것이다.
오늘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그들 부를 보존하는 것이 절대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이프러스의 위기는 향후 몇 년간 우기가 금융 시스템에서 보게 될 대대적인 부의 파괴의 또 다른 신호이다.
투자자들은 이 경고를 듣고 이제 은행에서 그들 자산들을 빼야 한다. 실상 금융 시스템은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으며 그래서 투자자들은 지금 행동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사이프러스에서 일어난 일을 보라. 은행들은 문을 닫았고 현금, 주식 혹은 금을 은행에서 가지고 있든 아니든 그들은 그것들을 빼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2002년 당시 우리는 우리 투자자들에게 그들 자산의 50%를 실물 금과 은에 넣으라고 말했으며 은행 시스템 밖에서 보관하라고 권해왔다. 요점은 향후 세계적으로 계속될 대대적인 돈 인쇄를 반영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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