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정부에서 예산 감독을 하였고 전 공화당 의원을 지냈던 David Stockman이 여러 매체들에서 거품 파열을 경고합니다. 뉴욕타임즈의 3월 30일자 의견란에 글을 올린 이후 여러 매체들에서 관련 내용을 다르고 있는 가운데 Yahoo의 Daily Ticker프로그램에선 "온통 거품투성이다, 현금으로 숨어라'는 제목으로 거품 파열의 위험을 경고합니다.
http://finance.yahoo.com/blogs/daily-ticker/stockman-bubbles-over-hide-cash-150205492.html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마치 경제가 이미 회복의 길로 들어선 듯한 착각을 주고 있는 주식 시장들과는 다르게 실물 경제는 매월 850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 인쇄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기미가 없습니다.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실업률 통계가 아닌 미국의 고용 비율입니다. 미국 인구대비 고용 비율은 2000년 64%대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09년부턴 58%대로 내려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일자리는 지난 몇년간 계속 줄어들어 거의 늘지 않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주식 시장이 오를 땐 안전자산의 선호 심리 완화로 내렸다는 귀금속 가격이 이들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땐 같이 하락합니다. 연준 산하 금은 은행들은 어느 경우든 내리는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듯합니다. 그래서 오를 줄 모르고 내리는 종이 금과 은 가격 때문에 금과 은에 들어와서 마음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기든 무엇이든 손에 쥔 자산의 가격이 올라야만 안심을 할 수 있는 투자자들의 자세가 반드시 잘 못되었다고 볼 수는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가격이 내리는 것이 나쁜 소식이라면 그런 시장 조작이 곧 끝날 것이라는 조짐들은 좋은 소식이 될 것입니다.
제이피 모건 조차도 자산 시장의 상승은 오래갈 수 없는 것이며 지금은 수익을 확정지을 때라는 경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기억하여야 할 것은 거품이 본격적으로 터질 땐 채권과 파생상품들의 파열은 엄청난 파괴력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2008년과 같은 위기의 수습 그리고 지연과 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때가 바로 현금이 아닌 실물 금과 은으로 숨어야 하는 이유들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은하계의 연준들이 와도 막을 수 없는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품 파열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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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man, 연준의 거품 경제 파열 경고
2013년 3월 31일, Bloomberg
http://www.bloomberg.com/news/2013-03-31/stockman-warns-of-crash-of-fed-fueled-bubble-economy.html
미국 경제는 연준의 엉터리 돈으로 부풀어 오른 거품에 있으며 몇 년 내에 터질 것이라고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의 예산 감독자였던 David Stockman이 말했다.
뉴욕 타임즈에 어제 발표된 평에서 스톡맨은 쓰기를 신용 위기에 이은 연준의 양적 완화 정책은 일반 경제는 취약한 상태로 있는 동안 주식 시장을 돈을 뒤덮었다고 했다. 그는 쓰기를 이 결합은 지속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터질 때 2008년에 은행들이 받았던 것과 같은 새로운 구제 금융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 Blackstone Group LP의 전무를 지냈으며 전 미시간 공화당 의원이었던 스톡만은 썼다. “대신 미국은 제로섬 긴축과 악성 정치적 충돌의 시기로 추락하여 오늘날의 미미한 경제 성장의 잔재마저 꺼버릴 것이다.”
66세의 스톡맨은 내일 출간될 “대변형: 미국 자본주의의 부패(The Great Deformation: The Corruption of Capitalism in America)”의 저자이다.
소득세 삭감은 경제 성장을 부추기고 정부에 대한 더 많은 세수를 일으킨다는 공급 중시 경제학을 추진하여 레이건 행정부에서 1980년대 초에 그는 명성을 얻었다.
블룸버그와의 대담에서 스톡맨은 말하기를 “우리는 돈을 빌리고 미래 세대들을 부채로 덮고 있다,”고 했다.
버냉키가 이끄는 연준은 매달 850억 달러 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연준은 금리를 거의 0으로 놔두고 있으며 실업률을 6.5% 이하로 낮추고 인플레이션은 2.5% 이하로 묶어두려고 한다.
스톡맨은 말하기를 그런 정책들은 투기꾼들과 채권 거래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고 “역사상 최대의 채권 거품”을 일으켰다고 했다.
스톡맨이 국가 파괴의 범인으로 지목하는 사람은 1933년 금 본위제를 약화시킨 루즈벨트 대통령과 달러의 금태환을 제거한 닉슨 대통령 그리고 금리를 너무 낮게 너무 오래 동안 유지해온 전 연준의장인 알랜 그린스팬이다.
스톡맨은 쓰기를 연준이 대차대조표에서 자산들을 제거하기 시작한다는 낌새가 있으면 언제든 투자자들은 팔 것이라고 했다.
“버냉키의 점진적으로 부드러운 출구를 만들겠다는 다짐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스스로 만든 통화 감옥에서 갇혀 있다,”고 그는 썼으며 유지 불가능한 재정 정책 역시 경고를 하였다. “이들 정책들은 최종 단계의 변이로 미국을 내몰고 있다. 그 출구는 대단히 격할 것이다.”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 교수이자 뉴욕타임즈 평론가인 폴 크루그만은 어제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은 스톡맨에 실망하였다고 말하며 응답을 했다.
크루그만은 스톡맨의 글을 “심술궂은 노인네의 것”이라고 부르고 이렇게 요약했다.
“루즈벨트가 금 본위제를 해제하고 실업 급여를 도입한 이후 우리는 망할 운명이었다. 80년간 망하지 않은 것은 무슨 일인가? 운 좋은 일들의 연속일 뿐이다. 이제 우리는 진짜 망하게 되었다. 농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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