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collapse

[스크랩] [CNN통역실]이집트, 경제 위기로 연료 부족 , 이집트 국민들, “IMF 금융지원 반대’

그리운 오공 2013. 4. 5. 18:07

 

 

↑ 이집트 국민들, “IMF 금융지원 반대’

 

 

 

[CNN통역실]이집트, 경제 위기로 연료 부족

 

 

시위대가 3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국제톨화기금(IMF)의 구제금융에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들어올리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IMF 실무단은 이집트를

상대로 한 48억 달러(한화 약 5조 4천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협상을 위해

이날 카이로를 방문했다. 지난 2년여간 지속된 정국 불안으로 경제위기를 맞은

이집트는 최근 IMF에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Mohamed Abd El Ghany

 

 

 

앵커멘트】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이집트, 이제는 기름 수입할 돈도 바닥났습니다.

서민들의 기름 넣기위한  처절한 몸부림..
잠시후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기름을 넣기 위해 늘어선 차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싱크】
헤게지 마흐루스 / 트럭 운전사
“정말 피곤해요. 매주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 앞에서 몇 시간이나 기다려요.”

거대한 트럭을 운전하는 타하 씨는 기름을 넣기 위해 밤잠도 줄인다고 합니다.

【싱크】
타하 / 트럭 운전사
“다른 대안이 없어요. 밤을 새워서라도 기름을 넣어야 그 다음 날 일을 하니까요.”

낮에 기름을 넣는 사람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기다리면서 세차를 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대신 앉혀놓기도 합니다.

신선한 바람을 쐬거나, 대화를 하거나 혹은 밥을 먹으면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북새통은 모두 연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011년 혁명 이후 이집트의 외환보유고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제 고작 130억 달러밖에 남지 않았고,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휘발유나 디젤을 수입할 돈이 부족합니다.

이집트의 정치적 상황은 아직도 불안정해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관광객과 해외 투자를 더욱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운전이 직업인 사람들에게 연료 부족은 정말 힘이 듭니다.

【싱크】
태렉 마흐무드 / 버스 운전사
“물론이죠. 일을 못하고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주변 상점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기름을 사려고 기다리는 차량 때문에 장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싱크】
카릴 아짐 / 상점주인
“손님들이 주차할 수가 없어요. 연료 부족이 2년이나 계속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기름을 사려고 기다리던 운전사들이 싸움을 벌여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경제가 나아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IMF에서 돈을 빌려 와야 합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보조금 지급을 줄이고 세금을 올리는 등의 개혁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집트 정부는 이미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집트의 어려움은 앞으로도 한 동안 지속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funny177/80187411937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미카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