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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종 H7N9 바이러스, 사람간 감염 추정사례 첫 확인

그리운 오공 2013. 8. 9. 09: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1=289&oid=422&aid=0000022103

 

지금은 잠잠해졌지만 중국에서는 올해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해 마흔 명 넘게 사망했습니다.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H7N9형 AI 바이러스가 사람간에도 전염될 수 있다는 사례가 나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봉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에 처음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지난 3월입니다.

최근까지 중국과 대만에서 133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 가운데 43명이 사망했습니다.

감염경로는 가금류 시장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닭과 오리 등을 파는 시장에 갔다가 약 일주일 뒤 발병하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염 가능성도 그동안 몇 차례 제기됐지만 중국 위생당국은 부인해왔습니다.

하지만 사람 사이에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증거가 중국 과학자들에 의해 나왔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은 지난 3월 감염돼 사망한 60세 남성 환자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30대 초반의 딸이 곁에서 일주일 넘게 간호를 하다가 자신 역시 감염돼 숨진 것입니다.

아버지 환자는 가금류 시장을 자주 찾았지만 딸은 간 적이 없어 아버지가 감염 경로로 추정됩니다.

또한 아버지와 딸의 바이러스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사람간 전염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라며 지나치게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뉴스Y 이봉석입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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