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선 비운의 천재 전기공학도 니콜라 테슬라 와 비열하고 악독한 사업주 에디슨
유럽,미국,...그리고 한국 대기업 공학 명장도 죽었다 깨어나도 범접할수 없는
세계일류의 위대한 과학자!! "니콜라 테슬러" ..
그가 있었기에 과학이 발달될수 있었고 오늘날 현대문명의 우리가 있는것. 그의 업적은 실로 대단했으며
모든 실생활 제품이나 기체,기계,공업,산업에 그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
UFO, 귀신혼령현상, 순간이동, 타임머신이론, .....등 미스터리 에 관한 연구에도 쓰였을 정도로 창의적인 발명가 였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발명가 이자 과학자 라는 수식어와 찬사가 많다.
테슬라는 1856년 이 당시에 나올수 없는 발명과 최첨단 기술로
자기 융합 발전 시킬수 있는 전기적인 발전장치를 만들었다.
고도의 천재성을 갖추었으며,
아직까지도 미국의 테슬라 전기자동차도 테슬라의 기술이 쓰이고 있다.
에디슨 과 아인슈타인 보다 대단한 인물이었음을 알수있다.
니콜라 테슬라는 세상을 이롭게 한 위대한 과학자 였다.
그리고 자신은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체 온갖 피해와 설움등을 견뎌야 했던 인물임이 밝혀진다.
니콜라 테슬러(Nikola Tesla)라고 하면 우리에게는 형광등과 네온사인을 발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요.(혹은 레드얼럿을 떠올리는 분도 있을 것이고.)
교류발전기, 라디오, 형광등, 네온사인, 공진형변압기, 점화플러그, X선 튜브, 레이더, 자동차 속도계, 전자현미경, 수력발전...수없이 많은 업적을 남긴 니콜라 테슬러. 근대의 천재 과학자들이 대게 그랬듯이 그도 상당히 심한 수준의 오덕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이 오덕 과학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르비아의 100디나르 지폐. 유고슬라비아 당시에는 5디나르였다가 2003년부터 100디나르로.
잘 보면 T=Wb/m^2이 써 있다. 뒷면에는 회로도까지...
니콜라 테슬러는 1856년 당시 헝가리(지금의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납니다. 부모는 모두 세르비아인이었습니다.(이 때문에 세르비아의 100디나르 지폐에 테슬러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테슬러는 어린 시절부터 벙상치 않은 아이였는데 너무 공상에 집착한 나머지 환각을 보거나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소년 시절에 우주인과 미확인비행물체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우주인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열독하고, 우주인과 교신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주인과 교신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우주인과 교신하기 위해서는 역시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면서 전기공학에 심취하게 됩니다.
역시 오덕이 한 가지 일에 심취하면 그 집중력은 초인적인 경지에 이르는 법! 테슬러는 오스트리아 제국그란츠에 다니던 1880년, 24살의 어린 나이로 교류전기유도의 원리(페러데이의 법칙의 교류 버전)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학비가 없어서 1881년 학교를 중퇴하고 헝가리국영전신국에 취직을 합니다.
전신국에서 일하던 테슬러는 얼마 후 에디슨사(지금의 GE)의 프랑스법인에서 일하게 됩니다. 여기서 일을 하면서 전기공학에 대한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요. 이 소문이 미국에 있는 에디슨의 귀에도 들어갑니다.
에디슨은 위인전기들을 통해 상당히 이미지가 많이 왜곡되어 있는 인물인데요. 괴인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비운의 천재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지만, 사실 에디슨은 비열하고 악독한 사업주였습니다.
에디슨은 100년에 1명 태어날까말까한 천재였고, 그 특이한 이력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에디슨은 이러한 자신에 대한 관심을 마케팅에 활용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천재성에 더욱 신비주의를 가미하기 위해서 기자들을 돈으로 매수하고, 자신의 발명품을 정부 기관에 납품시키기 위해 정치가를 매수하거나 경쟁사의 기술자를 돈으로 매수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 에디슨의 가장 질나쁜 악행이 무엇이었는가 하면 지금의 대한민국 사업주들이 아주 많이 하고 있는 이른바 "단물 뽑아 먹기"였습니다. 이름 좀 날린다는 엔지니어가 나타나면 일단 스카웃 해와서 연구를 시키고, 그 연구의 결과물인 발명품이 나오면 특허를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한 뒤 연구자를 쫓아내는 식이었죠.
실제로 에디슨의 발명품 중 다수가 이런 식으로 빼앗은 아이디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심지어는 전구나 축음기도 에디슨의 발명품이 아니라고 하죠.)
아무튼 에디슨은 새로운 먹이감인 테슬러가 매우 마음에 들었고 프랑스지사에서 근무하는 이 청년을 미국 본사로 불러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단물을 빼먹을려고 불러들인 테슬러가 에디슨의 생각보다도 좀 심하게 천재였던 겁니다. 그 천재성은 에디슨 자신을 능가할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천재성 뿐만이 아니라 오덕질에 있어서도 에디슨의 스케일을 훨씬 뛰어 넘는 괴인이었던 겁니다.
테슬러의 오덕질은 대게 이런 식이었습니다. 워낙에 공상과학에 심취해 있던 테슬러였던지라 자신이 좋아하던 SF작가들과 만나 "내가 이런 아이디어가 있으니까 당신이 소설 좀 써봐"라고 의뢰를 한다거나 "내가 끝내주는 영감이 떠올랐는데 당신이 이것 좀 노래로 작곡해봐"라는 식으로 자신이 관심을 갖던 분야에 깊게 관여했고,
각종 공상과학 관련의 신비주의 단체에 직접 참여해서 자신의 과학 실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미국 오덕들에게 있어서 테슬러는 거의 오덕의 신이었던 셈이죠. 실제로 테슬러는 마크 트웨인과 휴고 건즈백(휴고상의 그 사람)의 절친한 친구로 이들의 소설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과학적인 부분의 감수를 해주는 등의 역할을 했습니다. 휴고가 <모던 일렉트로릭스>를 창간할 때 자금을 지원한 것도 테슬러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에디슨은 재능에서도 오덕질에서도 자신을 능가하는 테슬러가 못마땅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에디슨의 불만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화됩니다. 바로 전기송수신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면서 사내에서 에디슨과 테슬러가 대립하게 된 것입니다.
본래 전기 송수신은 교류로 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합니다. 고전압으로 송신해야만 전기 손실이 적고 멀리까지 전송이 될 수 있는데요. 문제는 교류는 고전압이라서 매우 위험하고, 교류를 전기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압전류를 강압하는 변압기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고전압 교류를 110V 수준으로 강압하는 변압기가 개발되어 있지 않았고, 이걸 만들만한 기술력도 없었습니다.
이에 에디슨은 현실적으로 교류는 사용할 수 없으니 110V의 직류를 바로 송출하는 게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직류에 대한 특허들을 모두 독점합니다.
그러나 테슬러는 자신이 곧 변압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교류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에디슨사 내부에서도 연구원들이 '에디슨-직류파'와 '테슬러-교류파'로 나뉘어 대립하게 됩니다. 여기다가 사회주의적인 사상에도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던 테슬러는 슬슬 노동조합을 결성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었습니다.
에디슨은 테슬러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테슬러를 퇴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 퇴출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아주 큰 프로젝트 하나를 던져주고 성공시에 상당한 수준의 인센티브를 약속한 뒤 실제로 프로젝트가 끝나면 말을 바꿔서 인센티브를 주지 않는 것이었죠. 결국 3년여만에 테슬러는 에디슨에게 크게 실망해서 회사를 나오게 됩니다.
테슬러가 에디슨과 심하게 대립하긴 했지만 사실 에디슨의 회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테슬러는 에디슨을 매우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달걀을 부화시키기 위해 품었다던가 1+1은 왜 2냐고 선생에게 물어봤다던가 하는 에디슨에 대한 도시전설들은 당시 과학 오덕들에게는 거의 종교에 가까운 것이었고, 외계인과 교신할 방법을 연구하던 테슬러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테슬러가 만난 에디슨은 돈에 미친 악덕 사업주였고 그런 에디슨의 모습에 너무 크게 실망해버린 것입니다.
테슬러는 에디슨사에서 나온 뒤 '테슬러 일렉트로닉 라이트 컴퍼니(Tesla Electric Light Company)'라는 회사를 차려서 교류 전기에 대한 각종 특허를 획득하고 교류발전기(지금의 발전기 시스템의 원형)를 발명합니다. 그런데 '테슬러 일렉트로닉 라이트 컴퍼니'는 말이 독립회사지 사실은 테슬러 개인의 이름뿐인 법인이었고, 테슬러는 낮에는 알바하고 밤에는 연구하며 교류발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에디슨은 직류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변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데다가 테슬러에 대한 강한 시기심 때문에 끝까지 직류를 고집합니다. 그런데 직류는 전압이 낮아서 발전소에서 10km만 떨어져도 제대로 전기 공급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전기 사용자층을 고려해봤을 때는 이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발전소에서 10km 떨어진 곳까지 전선을 깔아줄 자본도 없었고, 전기 수요도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으니까요. 이제 세상은 에디슨의 뜻대로 돌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뜻하지 않는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1888년 당시 철도용 에어브레이크 시스템을 만들던 웨스팅하우스일렉트로닉스(WHE)가 테슬러를 영입해서 전기사업에 뛰어든 것입니다. WHE는 에어브레이크 시스템으로 큰 돈을 벌었기 때문에 자금력에서는 에디슨에 뒤질게 없었는데, 테슬러를 영입해 교류로 전기를 공급하겠다고 나서면서 에디슨을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왜냐면 에디슨 자신도 교류 방식이 훨씬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변압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직류를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쫓아냈던 테슬러가 1년 만에 변압기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해 버렸으니 에디슨이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었던 것이죠.
에디슨은 평소에 늘 하던대로 언론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교류가 얼마나 후졌고, 직류가 얼마나 우수한지를 언론사 기자들을 매수해서 대대적으로 홍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류의 기술적인 우수성 때문에 에디슨은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이런 때에 에디슨의 머리에는 너무나도 끝내주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바로 네거티브 전략을 이용해 상대방을 죽여버리겠다는 것이었죠.
교류의 문제점은 변압기를 거치지 않으면 고압 때문에 전기기구가 설치된 집이 통채로 타버릴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테슬러가 고안한 교류 시스템은 매우 안전한 것이었지만 교류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고, 2000볼트 정도만 가지고도 사람 한 명 잡는 거야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에디슨은 이것에 착안해서 진짜로 전기로 사람잡는 기계를 만들기로 합니다. 이것이 미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의 '전기의자'인 것입니다. 처음에는 개나 고양이 정도를 죽일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점차 연구를 거듭해서 사람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전기의자를 발명하는데 성공한 에디슨은 곧바로 언론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 전기의자를 사용하면 교수형보다도 고통 없이 더 빠르고 깔끔하게 사형을 집행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2000볼트의 아주 위험한 교류전기를 흘려보낼 뿐이죠."
이런 에디슨의 멘트와 전기의자에 대한 각종 소개 기사가 신문을 통해 퍼져나갔고, 심지어는 뉴욕주에 로비를 해서 주지사로하여금 전기의자를 통한 사형 집행을 법제화하는데까지 성공합니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윌리엄 캐믈러'라고 하는 미국 역사에 기록된 살인마입니다. 도끼 살인마로 유명한 인물인데, 이 사람이 에디슨의 전기의자를 이용한 첫 피실험자로 선택됩니다.
WHE 입장에서는 캐믈러가 전기의자에 사형된다면 교류전기 진영의 타격은 매우 심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WHE와 교류전기를 지지하는 여러 회사들이 약 10만달러의 돈을 모아(당시돈으로 10만 달러) 변호인단을 구성해 캐믈러를 변호합니다.
그러나 이미 에디슨이 주정부와 법정을 모두 매수해놨기 때문에 캐믈러는 사형을 언도받고 전기의자의 첫번째 희생자가 됩니다.(그러나 정작 이 첫 사형은 아주 멋들어지게 실패를 해서 에디슨에게 제대로 망신을 줍니다.-_-)
교류를 이용해 사형을 집행할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한 사람들이 교류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고, 이 때문에 WHE와 테슬러는 점차 궁지에 몰립니다. 에디슨은 이제 꼴보기 싫은 테슬러가 드디어 몰락하고 자신이 테슬러보다 더 천재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기뻐합니다. 이런 때에 에디슨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교류전기 진영이 위기에 몰리고 WHE가 파산 직전의 상황이 되자 테슬러는 갑자기 교류전기와 관련된 자신의 모든 특허를 포기하고 교류전기에 관련된 모든 장치와 기술을 누구나 자유롭게(공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를 해버린 겁니다. 라이선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 교류는 직류보다 더 빠르게 퍼져나갔고, 당연히 직류와 교류의 대결에서 교류가 완승하게 됩니다.
"경제만 살리면 되지~"식의 자본주의 신봉자였던 에디슨에게 있어서 테슬러의 결정은 결코 이해할 수가 없는 미친짓이었던 겁니다. "자기 재산권을 포기하다니...이X 완전 빨갱이잖아."...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테슬러에 대한 에디슨의 증오는 더욱 깊어집니다.
에디슨이 테슬러를 그토록 증오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에디슨이 남긴 것으로 유명한 말인데,사실 이 말은 에디슨이 한 말이 아닙니다. 본래 에디슨이 한 말은 "천재는 1%의 영감이 없으면 99%의 노력은 쓸모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것을 기자가 잘못 옮겨 적으면서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로 알려진 것이죠.
그렇습니다. 에디슨은 천재가 되기 위해 99%의 노력을 한 사람이 아니었던 겁니다. 그는 자신의 천재성을 과시하는 걸 좋아했고, 천재가 아닌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테슬러는 아주 전형적인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 천재였던 것이죠.
매일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연구하고, 집에도 가지 않고 회사에서 거의 생활하면서 연구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닙니까! 에디슨은 그런 테슬러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천재는 1%의 영감이 없으면 99%의 노력이 쓸모 없지만, 너는 거기에 해당되지 않지. 테슬러 넌 1%의 영감이 있어도 99% 노력이 쓸모 없어."
에디슨으로서는 자신의 가치관과는 완전히 대립하는 테슬러가 자신보다 더 잘났다는 걸 용납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이 때문에 에디슨은 죽을 때까지 테슬러를 괴롭힙니다.
1893년 테슬러는 무선 트렌스미터, 즉 라디오를 발명합니다. 그런데 이 테슬러의 무선 트렌스미터는 에디슨의 방해공작으로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마르코니, 에디슨, 카네기(철강왕) 등의 공작으로 특허권을 마르코니에게 빼앗깁니다.
마르코니는 1909년 라디오를 발명한 업적으로 노벨상까지 받게 되죠.(물론 1943년 미국 대법원에 의해서 라디오의 특허권은 테슬러에게 되돌아갔고, 무선 트렌스미터의 공식적인 발명자는 테슬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무선 트렌스미터는 테슬러가 우주인과 교신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태어났다는 겁니다. 물론 테슬러 자신은 이걸로 우주인과 교신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당시의 SF오덕들은 테슬러를 매우 존경하고 있었고 당연히 무선 트렌스미터로 우주인과 교신이 가능하다고 믿었습니다.
테슬러는 1898년에는 점화플러그로 미국내 특허를 취득합니다. 이 점화플러그는 테슬러 코일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었습니다.(현재 내연기관에 사용되는 점화플러그는 테슬러가 발명한 것)
테슬러 코일이란 일종의 공진형변압기입니다. TV등에서 전기를 이용해 번개나 스파크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실험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게 바로 테슬러 코일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이었는가 하면, 이 테슬러 코일을 발명한 테슬러 본인조차도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명확한 원인을 알지 못했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도 우주인과의 교신을 위한 장치를 만들던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인데요. 테슬러를 지나치게 존경하던 당시의 과학 오덕들은 여기에 자신들만의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테슬러 코일 효과
당시 과학 오덕들이 세운 가설은 테슬러는 사실은 우주인이고, 자신의 본성과의 교신을 위해서 지구의 뒤쳐진 과학기술을 응용해 무선 트렌스미터라는 교신장치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 본성과 교신이 성공해서 본성의 좌표를 얻게 되었고,
이제는 본성에 돌아기가 위해서 우주선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우주선을 위해서 동력원이 필요한데 그 동력원으로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테슬러 코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슬러 코일에 강력한 자기장을 걸면 물체를 순간이동 시킬 수 있다는 이론까지 나오게 됩니다.
이 테슬러 코일에 강력한 자기장을 걸었을 때의 현상은 여러 도시전설과 사이비과학의 소재가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허치슨 효과'라는 것입니다.
허치슨이라는 사람이 테슬러 코일을 마주보게 설치한 뒤 강력한 자기장을 걸어주었을 때 물질의 순간이동에는 실패했지만 그 사이 공간에 중력이 전혀 작용하지 않는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진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전기의 힘으로 얼마든지 중력의 영향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 실험도 자기가 할 때는 재현되는데, 남이 똑같이 하면 재현이 안 되는 문제를 갖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게 진짜인지 증명을 못 한다는 이야기.
에디슨은 테슬러의 신비주의적인 이미지를 이용했습니다. 테슬러의 각종 연구에 신비주의적인 색채를 덧씌워서 테슬러와 우주인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데 언론을 활용하고, 어떻게든 테슬러를 깍아내리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죠.
이 때문에 테슬러에 대한 신비주의적인 이미지는 더욱 강해집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테슬러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건 말건 신경을 끄고 계속 연구에만 몰두해서 에디슨을 더 열받게 합니다.
테슬러는 에디슨 말고도 아주 많은 적을 만듭니다. 철강왕인 앤드루 카네기, 억만장자였던 J.P.모건 등이 테슬러의 가장 큰 적이었습니다. 이들이 테슬러의 적이 된 것은 테슬러 자신에게 책임이 있었습니다.
억만장자인 J.P 모건은 천재 공학자인 테슬러에게 깊은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건은 테슬러를 지원해 거대한 무선송신탑을 개발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무선송신탑을 개발하는 동안 모건의 집에 빈번하게 드나들면서 모건의 딸이 테슬러에게 홀딱 반해버린 겁니다. 모건의 딸이 테슬러에게 반한 것이 충분히 납득이 가는 게, 테슬러의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보면 클라크 케이블을 닮은 엄청난 미남에 키도 상당히 컸다고 합니다. 여기다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를 비롯해 거의 전 유럽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었고(공식적으로 8개국어를 구사했다고 합니다),
평소에 음악과 미술 등에도 조예가 깊어서 모르는 음악이나 미술작품이 없었을 정도로 교양도 높았다고 합니다. 테슬러는 당시에 시인으로서도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었고, 직접 작곡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공학자였으면서도 우주인의 존재를 믿고 공상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거침 없이 하는 등,
부잣집에서 화초처럼 자란 영애의 눈에 테슬러라는 남자가 어떻게 비추었는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죠. 테슬러와 모건의 딸과의 관계 때문에 테슬러와 모건의 관계는 악화되고 송신탑의 건설이 끝나고 1905년이 되자 모건은 자금 원조를 끊어버립니다.
왼쪽이 젊은 시절의 에디슨, 오른쪽이 젊은 시절의 테슬러.
테슬러 생긴 걸 보십시오. 여자들이 안 넘어갈 거 같으세요...-_-(그야말로 엄친아)
그를 원조하던 억만장자들의 대부분이 모건과 비슷한 이유로 사이가 악화되어서 테슬러는 매우 곤란한 입장에 처합니다.(게다가 그렇게 테슬러를 증오하는 권력자들끼리 연합해서 테슬러를 괴롭힙니다.) 그런 테슬러에게 결정타를 날린 것이 1차 세계대전이었습니다.
테슬러는 1차대전의 원인을 제공한 세르비아계의 인물이었고 공식적으로는 미국인으로 귀화했지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인물이었습니다. 세르비아계 헝가리인이라는 그의 태생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문제가 되어서 많은 박해를 받게 됩니다. 여기에 테슬러에 대한 신비주의적인 이미지가 결합하면서 각종 괴소문이 나돌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괴악한 것이 무엇이었냐면 테슬러가 테슬러 코일을 이용해 기후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테슬러가 기상병기를 개발했고, 이것을 오스트리아로 반출하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테슬러가 만들었다고 알려진 것이 전기를 이용해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이른바 '지진병기'와 전자파를 이용해 빔을 발생시켜 이것을 발사하는 '빔병기'였습니다. '지진병기'는 테슬러가 실제로 연구에 몰두하기도 했고, '빔병기'의 경우는 테슬러가 그 원리를 발견했다고 말하며
유럽 각국에 특허를 팔려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모두 실존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지진병기'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생각은 아무래도 일종의 도시전설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은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것이었는데요. 좀 과장된 일면이 있었죠. <언더시즈 2>라는 영화를 보면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진을 발생시키는 지진병기가 나오는데요. 이것의 원전이 바로 20세기초 테슬러의 기상병기입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테슬러의 불행은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미국 정부에 위험인물로 간주되어서 감시를 받게 된 것입니다.
또한 테슬러는 너무 앞서가는 연구를 하다보니 20세기 초에 이미 전기를 이용해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하는데 성공합니다. 당시의 목격자들은 이것이 시속 90마일 정도로 달렸다고 하는데, 사실 그 정도 속도는 무리였을 것 같지만 상당히 빠른 속도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전기 자동차도 여러 이익집단과 충돌하게 되면서 테슬러를 압박하게 되고, 스스로 이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폐기하게끔 만듭니다.
결국 수많은 적을 만들고 미국정부마저 적으로 돌린 테슬러는 연구에만 몰두하다가 1943년 맨하탄의 한 호텔에서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테슬러가 죽자 FBI가 출동해서 테슬러의 모든 연구 자료와 각종 발명품을 압수해갔다는 것은 매우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미국 정부에서는 테슬러의 시대를 앞선 초과학적인 연구들이 공산주의 진영에 흘러들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말년에는 반중력 에너지 발생장치(소위 말하는 반중력엔진)를 연구했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FBI가 자료를 몰수했기 때문에 그 실체를 알 수는 없습니다.
니콜라 테슬라.............
그는 1856년 7울9일 크로아티아의 스밀랸이란 곳에 태어났다.
어릴적부터 그는 특이한 재능을 보였는데,다섯 살 때 수차를 발명하고 친척들에게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에너지를 얻는 계획을 설명할 만큼 과학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였다.
하지만 그가 과학분야에서만 소질을 보인것은 아니었다.
언어나 문학에도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영어 독일 불어 이태리어뿐만 아니라 슬라브언어 계통의몇몇 언어도 구사할수 있었다고 한다.
말년에는 12개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전통 의 그리스정교회, 목사가 되길 원했지만, 테슬라는 고등교육을 마치고 그라츠로 가서 기계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875년 장학금을 받으며, 그 당시 의 새로운 발명품이라는 "그람 기계"를 발명한 푀실 교수및에서 강의를 받았는데 테슬라는 강한 불꽃전류로 인하여 에너지 소비가 큰 기계를 개선하고 직류대신 교류로 작동을 해보고자 했는데,이는 훗날 그의 위대한 발명중 하나인 교류발전기를 만드는 기초가 된다.
또다시 흥미로운건 1900년 이 학자는 주목할만한 논문을 발표하는데,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 의 대재앙을 막기위해 인류는 이제 재생되는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해야 한다는 그 의 주장이다.
놀랄만하지 않은가... 이미 그 시기에 화석연료로 인한 자연환경파괴 의 위험성을 주장한것이다.그 는 역시 앞을 내다 보는 현인이었던 것이다!!
물론 이 주장은 씨알도 않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