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등소평

[스크랩] "컨테이너가 낙엽처럼"…초강력 폭풍 미국 남부 강타

그리운 오공 2015. 4. 28. 23: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1=289&oid=422&aid=0000114465

 

미국도 자연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초강력 폭풍이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단전 사태가 속출하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습니다.

이충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하늘에 천둥 번개가 몰아칩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컨테이너 수십대가 마치 낙엽처럼 날아가 다리 밑으로 떨어집니다.

천둥 번개와 장대비를 동반한 초강력 폭풍이 미국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토네이도의 '길목'으로 불리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 피해가 컸습니다.

시속 137km 강풍으로 나무가 뿌리째 뽑혀 쓰러지는가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야구공만한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지역 주민 21만명이 전기가 끊겨 불편을 겪었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습니다.

가축들도 피해를 봤습니다.

폭우에 따른 갑작스런 홍수로 텍사스 북부 리 카운티에선 소 수십마리가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갔습니다.

강력한 토네이도는 매년 이맘때 미국 중남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지난 2011년 4월에는 토네이도로 3백명 이상이 숨지고 10억 달러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연합뉴스 이충원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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