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도깨비를 이미지 메이킹에 이용하는 안희정 : 캡쳐화면>
친노그룹 안희정(현 충남지사) 지지율 상승세 지속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주자 중 안희정의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야권 1위인 문재인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세인 가운데 안희정의 상승세는 무서운 기세다. 안희정의 이러한 상승세는 타 후보들보다 젊고 신선한 이미지, 보수 유권자들에게도 어필하는 안정감 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안희정에 대한 지지도는 중도 층에서도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안희정이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깨끗하고 신선한 후보일까?
< 선관위에 신고한 범죄사실 확인원>
안희정의 충남지사 선거 당시의 범죄기록을 열람해 본 결과는 충격
상당수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그러하듯 국가보안법 위반은 당연히 범죄목록에 들어 있으며 더 충격적인 것은 「알선수재 뇌물죄」로 처벌받은 기록도 있다는 것이다. 알선수재 범죄의 디테일을 보면 더욱 충격을 금할수 없다. 아래는 안희정 본인의 SM5 승용차로 이른바 "트렁크 떼기"를 했던 사실에 대한 신문 보도 내용이다.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현재 보수적 발언을 이어가며 중도와 보수층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안희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위와 같은 내용을 보고도 계속 안희정을 지지할리는 만무하다.
< 알선수재 뇌물죄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안희정 >
또한 다른 후보들보다 젊음을 강조하며 참신한 이미지로 어필하는 것도 그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이제는 국민들에게 무능과 부패와 구태의 상징이 된 이른바 <친노>인사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친노의 자금책 노릇을 하며 대기업들의 돈을 챙기다가 들통나서 노무현 정권의 파국에 결정적 역할을 한 그의 전과 전력은 아무리 이미지 메이킹을 해도 숨길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안희정은 불법 정치자금 모집책 활동으로 형을 마치고 나온 후에도 반성과 자숙은 커녕 노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간인 신분으로 북한 관리를 베이징에서 무단 접촉하여 현행법을 위반했다. 공식적 정부 승인없이 북측인사와 접촉하는 것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이며, 넓은 의미에서는 형법상 간첩행위로 해석될수도 있는 것이다.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전력과 이에 대한 사과나 반성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안희정은 우파나 보수 정치인이라 불릴수 없다. 그런데 위 내용에 따르면 북한 관리를 비밀리에 만난 혐의까지 추가되는 셈이다.
안희정 노대통령의 비선 핵심, 공식 직책도 없는데...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안희정의 북한 관리 접촉은 자신의 지시였고, 대통령의 통치행위에 토를 달지 말라는 식의 논평을 해서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사실상 민간인 안희정이 노대통령의 비선 노릇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 안희정 비선 공작활동 보도 YTN >
안희정의 비선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북한 관리 무단접촉 사건 후에도 참여정부 평가 포럼이라는 외곽 단체를 만들어 정치활동을 이어간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에서 특강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누가 보아도 정치단체이며, 안희정이 노무현의 비선 노릇을 하며 다음 대선을 준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불법 정치자금 모집책 사건으로 인해 안희정은 노무현 정권 시절 내내 공식 직함을 얻지 못했다. 그리고 사실상 민간인 신분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비선 역할을 했다. 최순실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이런 안희정이 '사드배치 찬성' 등의 발언을 하며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모으고 있다.여당(바른정당, 자유한국당)과 대연정 발언을 보면 안희정은 노무현의 복사판이다. 이미지 메이킹 뒤에 숨어 재집권을 꿈꾸는 친노 세력은 이제 수명이 끝났다. 국민들은 이제 식상한 친노 세력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선은 과연 친노 세력의 종말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