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mason and Illuminati

[스크랩] 초고층 아파트 거주, 당신들의 자녀 인성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부동산선지자(10.02.21)

그리운 오공 2010. 2. 28. 15:1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200223

 

 

 

 

 

초고층 아파트 거주, 당신들의 자녀 인성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

 

거주 층 높을수록 스트레스 많다…승강기 사고에 대한 불안감 가장 커

초고층 외출 뜸해 유아에도 악영향

 

"20년 이상 끊임없이 아파트문화에 간섭해온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박철수 교수를 지난 10일 그의 연구실에서 만났습니다. 아파트와 질병 관계를 다룬 역대의 논문을 취재하는 이 자리에는 부산 동의대 건축공학과 신병윤 강의전담 교수가 동행했습니다.

박 교수는 주거와 질병관계를 다루는 논문은 반드시 일정한 기간을 두고 특정한 대상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는 요건을 먼저 밝혔습니다. 그리고 언급된 논문은 건국대학교 주거학과 강순주 교수와 심순희 연구원의 '초고층 아파트 거주자의 주거환경 스트레스와 건강'이라는 논문으로 1996년 1월 대한건축학회 논문집에 실렸습니다.

2007년 현재와 간격이 큰 점에 대해 박철수 교수는 "고층이나 초고층아파트 건축이 대세가 돼버린 2000년 이후 학계나 전문기관의 비판적 연구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파트 주거문화에 비판적으로 접근한 드문 논문으로 소개됐습니다.

 


아파트와 질병 논문에 대해 대화하는 박철수(왼쪽) 신병윤 교수




고층일수록 주거환경 스트레스 높아

강순주 교수팀은 서울시에 있는 초고층 아파트 중에서 입주 후 1년이 지난 주부들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시기는 1994년 3~4월이었죠. 전업주부가 91.7%로 거주층은 16층 이상(초고층)이 31.2%, 10~15층(고층)이 27.7, 5~9층(중층)이 22.3, 4층 이하(저층)가 18.8%의 분포. 우선 평균 주거환경 스트레스 값을 3.0으로 봤을 때, 16층 이상의 경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3.35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층간 소음과 하수파이프 소음, 창문 소음 등이 내용이었습니다. 승강기 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3.74로 스트레스 항목 중 가장 높았습니다. 승강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거나 내부 범죄발생 우려 등도 포함됐습니다. 또 재해 시 피난경로 불안이 3.48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주택구조 및 시설로 인한 스트레스평균은 2.96으로 낮았습니다. 수납공간의 부족 항목도 3.53으로 높았습니다. 행동제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2.89로 낮았지만 노인과 어린이의 생활불편이 3.45로 높았습니다. 특히 높은 곳에 거주하면서 느끼는 불안은 2.14로 가장 낮았습니다. 심리적 압박감이나 고립감 등이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은 주거특성에 따른 주거환경 스트레스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거주층이 높을수록, 알고 지내는 이웃이 적을수록 스트레스는 높았습니다. 핵심인 건강상태 분야에서는 전반적 건강상태가 1.36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16층 이상 거주자의 경우 감기에 잘 걸리고(1.73), 기관지 및 두통(각각 1.44), 근육통(1.41)을 상대적으로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심리적 거주성과 승강기 등의 사고 우려, 주택구조 및 시설과 소음 등의 요인이 거주자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주거환경 스트레스와 연령 등이었습니다.

유아에게 더욱 나쁜 영향

강순주, 심순희 두 연구자는 2000년 2월 대한건축학회논문집에 '초고층 및 저층 아파트의 주거환경이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논문을 냈습니다. 아파트 거주층에 따르는 유아의 놀이행태를 분석한 것입니다. 연구의 이론적 배경이 흥미롭습니다.

'196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는 45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의 건설이 이루어졌으나 고층, 고밀주거에 대한 행동학적, 사회병리학적 측면의 문제가 62년 제이콥스에 의해 제기되면서 저층 고밀주거로 주택정책이 전환됐습니다.' '유아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자신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형성하기 어렵습니다. 초고층 아파트는 많은 유아와 아동들에게 신경질, 피로감, 자연에 대한 무감각, 성급함, 감정의 빈곤, 공격성, 우울증 등과 같은 환경적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이 70년대 Piperek와 Wien에 의해 입증돼었습니다.' '초고층이라는 물리적 조건에 따른 모자의 외출 제한과 그에 동반되는 모자의 밀착과잉은 유아의 자립도 저하를 가져옵니다.(織田正昭, 1991) 아동의 실내거주 시간 증가는 기초체력과 폐기능의 저하를 유발하여 호흡기질환과 알레르기 증상의 발생비율을 높입니다. (逢板文夫, 1992)'

연구는 분당 초림동 Y마을 내 저층·고층·초고층 혼재 단지에 거주하는 만 3~6세 이하 유아의 어머니 359명을 대상으로 99년 1~2월에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주거특성은 초고층 69.4%, 고층 이하 30.6%. 우선 유아 단독으로 외출 가능한 정도를 알아봤습니다. 5층 이하의 지수가 13.28이었고, 6~10층 11.24, 11~15층 11.46, 16층 이상 7.66 지수로 층수별 차이가 현격했습니다. 다음은 1일 실외 놀이비율. 저층 35.7, 중층 26.33, 고층 28.75, 초고층 25.66 등으로 역시 상관관계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구자들은 고층 주택의 경우, 공동테라스나 옥외 공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죠. 그리고 유아의 집단놀이 정도가 추가됐구요. 역시 같은 순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어머니가 유아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문제점 설문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왜 애들이 신경정신 적으로 변할까요?

왜 미국은 70년대부터 초고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10층 이하에 아파트를 고집할까요?

미국의 각 주는 관련 법규도 만들고. 왜 그렇지요? 왜 선진국들은 일본이나 아시아 빼고

10층 이하의 아파트를 국민들에게 공급하려고 그럴까요?

미국이 70년대부터 10층 이하로 내려가는데 우리나라는 왜 40층 50층으로 올라가지요?

 

그것은 다 어른들에 탐욕 때문입니다. 아파트는 서민거주용 집단생활 터 일 뿐입니다.

30년 되면 폭파해 철거해 버리는 그것뿐입니다. 그래서 싸구려로 짓는 겁니다.

문제는 그것을 재산 가치로 바라보는 우리 어른들이 너무 엉터리일 뿐,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49420 

http://cafe.daum.net/0099./Zrpl/394?docid=1IfuE|Zrpl|394|20091025072316&q=%C3%CA%B0%ED%C3%FE%BE%C6%C6%C4%C6%AE&srchid=CCB1IfuE|Zrpl|394|200910250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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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생명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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