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mason and Illuminati

[스크랩] 쿠바 피델 카스트로: `천안함사건`은 핵전쟁의 단초(1부)

그리운 오공 2010. 11. 19. 18:00

 

쿠바 피델 카스트로: '천안함사건'은 핵전쟁의 단초(1부)

 

 

(캐나다의 '미셸초서더스키' 교수와 쿠바 전군최고사령관 '피델 카스트로'와의 대화)

 원문: http://www.globalresearch.ca/index.php?context=va&aid=21892

 

 

초서더스키: 인류사회전체에 영향을 끼칠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견해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되서 영광입니다. 저는 당신의 최근 글에서 인류(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위협과 관련하여 제기하신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인류에 대한 위협 즉,핵 전쟁의 위협과 인류생존에 대한 위협이 과연 무엇입니까?

 

피델 카스트로: 오래전부터 특히, 수개월전부터, 저는 위험하고 발생가능한 전쟁 즉, 핵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는 전쟁의 위급성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저는 저의 모든 노력을 자본주의 체제와 제국적인 독재체제가 인류를 압박하는 방법에 대한 분석에 집중했었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권리들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냉전기간중엔 아무도 전쟁이나 핵무기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명백한 평화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즉, 미국과 소련사이에 전쟁을 일으키면 상호 공멸(Mutual Assured Destruction)한다는 위험아래, 평화가 보장되었습니다. 제한되지 않은 시간동안 평화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것이 보장되는듯 하였습니다.

 

 

초서더스키: 상호공멸(Mutual Assured Destruction)의 개념은 냉전이 끝남과 함께 사라졌습니다.그 이후엔 핵 독트린이 재정의 되었습니다. 왜냐면 냉전기간중엔 우린 사실 핵전쟁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로버트 맥나마라도 언젠가 얘기했듯이 당시 명백한 위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냉전이후 특히, 911사태이후 미국의 핵정책은 새로이 재정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피델 카스트로: 당신이 제게 핵전쟁의 임박성에 대해 깨닫게 된것이 언제냐고 물어보셨죠? 내 그건 방금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6개월도 채 안 되서부터 입니다. 전쟁의 위험성에 대해 우리의 주의를 크게 환기시킨 것은 바로 군사훈련중에 일어난 '천안함사건'입니다. 그건 남한의 최정예 함정이죠. 아주 정교한 것입니다. 글로벌리서치의 기자가 우리에게 천안함침몰에 관한 명확하고, 아주 연관성있는 정보들을 제공한 바로 그때 입니다. 60년보다 전에 만들어진 소련째 잠수함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습니다.  최신예 미국제 함정들과 함께 훈련중이었던 천안함에 의해 분명히 탐지되어졌을, 세월이 오래된 장비로 그 일을 했을 리가 만무합니다.

 

 

(그레그 전 대사는 지난 1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낸 기고문에서 러시아가 천안함 조사 발표를 지연시키는 이유에 대해 “러시아의 조사결과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타격을 주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인용: http://www3.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911006015


 

 

남한에 대한 도발은, 이전에 우리가 이란에 대한 도발에 대해 가졌던 우려를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우리는 그 나라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과정을 면밀히 주시해 왔었습니다. 우린 1950년대에  그 나라에서 무엇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완벽히 잘 알고 있습니다. 이란이 영국석유(BP)의 자산을 국유화했을 때 일어난 일 말입니다. 당시엔 앵글로-페르시아 석유회사로 불렸죠.

 

 

제 의견엔,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이 행하고 있던 핵 연구와 20%농축 우라늄을 생산해낸 것을 규탄한 2010년 6월9일의 유엔1929결의 사항의 채택직후 그리고, 그것이 전세계를 향한 위협이라고 비난했을 때가 이란에 대한 위험이 가장 급박했던 때였던 거 같습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각각의 회원국의 결정사항이 알려진 때였습니다.12개 회원국이 찬성표를 던졌는데 그중,5개국은 거부권을 갖고 있었고, 한 나라는 기권,브라질과 터키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가장 공격적인 결의사항이 채택된 후에, 전투대대를 포함한 미국의 항공모함 한대와 핵잠수함 한대가 이집트정부의 허락하에 수에즈 운하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해군력도 합세하여 이란근처해안과 페르시아만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미국과 나토동맹이  이란에 가한 제재는 대단히 공격적이고, 불공정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중국과 러시아가 왜 그토록 위협적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사항1929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의견엔,중국과 러시아의 동조가 정치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고, 세계를 전쟁직전으로 몰고갔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스라엘의 아랍국가의 핵 연구시설에 대한 이전 공격을 기억합니다. 1981년엔 이라크 시설을 공격하고 파괴시켰죠. 누구의 허락을 구하지도 않았고,아무에게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공격을 가했고,이라크인들은 그 공격을  앉아서 쳐다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2007년에도 시리아가 건설중이던 핵 연구시설을 공격했죠. 거기서 하나 이해가 않가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즉, 근본적인 전략들이 분명치 않았고, 왜 시리아는 그들이 북한의 도움을 받아, 무언가를 진행중이던 핵 연구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하지 않았냐는 것입니다. 근데 그것(연구)은 합법적인 것이었고,시리아는 어떠한 위반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것을 얘기하는 데 있어, 전 아주 솔직합니다. 전 정말로 왜 이 행위가 비난받지 않았는지, 그리고 제 의견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였을텐데 말이죠. 이것들이 바로 이스라엘공격의 중요한 선례들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게도 똑같은 공격을 할 것이라고 믿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란의 연구시설을 공격하거나 그 나라의 전력생산시설을 파괴하는 것이죠. 알려졌다시피,전력생산시설의 우라늄잔여물이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죠.

 

 

 

초서도스키:유엔의 결의가 러시아와 중국의 이란과의 군사협력을 취소시키는데, 어느정도 공헌한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s-300을 통해 이란의 대공방어망을 지원할 참이 였었죠.

중국과 러시아의 승인하에  유엔의 결의사항통과직후, 러시아의 외무장관이 했던 발언을 기억합니다. "결의를 승인했지만, 그것이 우리의 이란과의 군사협력을 무효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이 올해 6월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두서달 지나 러시아정부는 이란과의 군사협력이 동결될 것임을 확인해 줬죠. 자, 이제 이란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왜냐면 그들의 대공방어망을 지키기 위해선 러시아의 s-300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전 러시아와 중국을 향한 위협은, 두 나라로 하여금 이란문제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란과의 전쟁시, 다른 강대국 즉 중국과 러시아는 개입하지 않을 거란 얘기죠. 이란과의 군사협력을 동결할 것이고, 이것은 미국과 나토가 중국과 러시아와의 마찰없이,중동에서의 전쟁을 확대해 나가는 수단이 된다는 얘기죠. 이것이 현재의 시나리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러시아와 중국을 향한 다양한 형태의 위협이 있는데요. 중국의 국경들이 군사화돼가고 있다고 사실  - 즉,남중국해에서부터 황해,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 그리고 대만해협까지 - 은 어떻게 보면,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해서 세계 지정학적으로 그들이 헤게모니역할을 하지 못하도록하면서, 동시에 지금 이란의 대공방어망이 약화되면서,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동조를 이끌어내고,전쟁의 길을 닦아놓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란이 러시아와 맺은 군사협약이 동결됨에 따라, 이란의 대공방어력의 관점에서 봤을 때, '쉬운 목표'가 돼 버렸습니다.

 

 

피델 카스트로: 겸손히 말씀드리는데, 유엔의 결의는 거부되어져야 했습니다. 왜냐면, 모든게 이제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입니다.

군사적으로 당신도 이미 설명했다시피, 예를 들어,아주 효율적인 대공방어 무기인 이란에게 공급하기로 약속됐었던 s-300이 취소됨에 따라..

 

연료공급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중국에게 아주 중요한 측면인데요. 중국은 아주 높은 경제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세가 현재 석유와 가스에 대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합니다.
비록 러시아와 맺은 석유와 가스공급에 대한 협약이 있기는 하지만,중국은 풍력에너지도 개발중이고, 다른 재생가능한 에너지원도 개발하고 있는 중이죠. 그들은 엄청난 석탄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원자력공급은 앞으로 수년간 5%만 증가할 것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중국경제에서 가스와 석유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많은 투자로 공을 들인 나라가 미국에 의해 파괴된다면, 정말 그들이 어떻게 연료를 조달할지 그리고 어떤 가격으로 조달할지  상상이 않 갑니다.

 

하지만 가장 큰 위험은, 이란과의 전쟁의 성격 그 자체입니다.

이란은 기세충만한 수백만의 훈련된 전투대원을 보유하고 있는 무슬림 나라입니다... (2부로 이어짐니다.)

 

 

 

 

 

Beneath the Surface: the investigation into the sinking of the Cheonan

                          - 천안함 재조사 요구된다 -

 

 

 

 

 

 

 

 

 

 

 

 

 


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데이빗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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