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칩

[스크랩] ? 베리칩은 666인가

그리운 오공 2011. 12. 30. 21:25

 

베리칩은 666인가

오늘 속회 주제는「하나님의 공의를 지키는 신앙인」이다. 공의의 예언자라 일컬어지는 아모스 선지에 대한 공부다. 이 땅에는 공의가 사라진지 오래다. 불의와 거짓이 날뛰고 그런 자들이 정계에 쌓여있다. 공의란 참된 것, 의로운 것으로서 하나님만이 공의로우시며 하나님만이 의로우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공의가 있을 수 없고 오히려 불의가 판을 치게 된다. 오늘 한국 사회나 세계의 형편을 보면 불의와 거짓이 편만하여 공의를 찾을 수 없다. 말세가 가까왔기 때문의 거짓의 아비, 불의의 원조 사탄이가 날뛰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제 야욕을 위해서는 모든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고 음악까지 이용하고 있다. 오늘은 세계 최첨단과학의 바이오칩(Biochip)이라는 베리칩(VeriChip)에 관한 자료를 만들었다. 베리칩이란 어른손톱 절반 만한 칩을 사람의 손이나 이마에 넣으면 그가 어디 있든지 지구정부가 다 알고 그가 무엇을 하는지도 다 알게 된다. 그 칩에 있는 유전자를 살짝 바꾸면 그 사람은 그 순간 로봇 인간이 되어 정권 잡은 자의 말을 무조건 다 따르게 되는데, 이게 바로 계시록에 나오는 666이라는 것이다. 자다가 깰 때다. 정신 바짝 차리자.(오소운).

 

1. 베리칩이란?

1. 베리칩-DNA염기서열의 패턴조작과 신경신호 분석조작

- 세계 종교문제 연구소 -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바이오칩이라는 베리칩으로 사람의 염색체의 조율로써 병을 고치거나, 사람이나 동물, 그리고 물건 등의 행로를 추적과 확인을 위해 미국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하고 있음이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려졌다. 그중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제품은 베리칩(VeriChip) 이라는 것이다. 베리칩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가. 베리칩(VeriChip)의 종류;

최첨단 전자기술회사 ADS(Applied Digital Solution)는 인터넷을 통하여 사람의 몸에 넣어서 신분확인은 물론 추적과 함께 의료와 보안, 그리고 응급상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도록 아주 작게 만들어진 칩을 소개했다.

ADS사(社)는 자체개발한 제품으로서 사람 몸속에 넣는 칩을 ‘베리칩’ (VeriChip=Verificationㆍ확인의뜻+Chip)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베리칩은 사람의 몸에 넣어서 행방을 추적하는 것과 사물에 붙여서 이동을 추적하는 것, 둘로 나누어지는데 크기는 세 종류가 있다.

(1) 처음에는 동물에 넣어서 임상실험을 했는데, 품명은 TX-1415-B, 크기는 23mm×3.83mm이고, 무게는 0.68g 이다.

(2) 그 다음에 사람에게 넣어서 임상실험을 했는데 품명은 TX-1410-B, 크기는 18mm×3.0mm이고, 무게는 0.35g이다.

(3) 후에 나온 것의 품명을 TX-1400-B, 크기는 11mm×2.0mm이고, 무게는 0.23g 이다.

 

 

 

나. 베리칩의 구성

캐랙터(Character)라 부르는 제일 작은 제품은 128개 DNA코드가 은색 실리콘 안에 일연번호(Digital Angel 16코드)와 함께 포함되어 있고, 그 외의 제품에는 DNA코드가 없다. 이것은 128개 유전자 지도로서 3백만 개나 되는 염색체(染色體)의 뇌쇠방지와 새활력을 공급할 수 있고, 개인의 특성을 바꿀 수 있는 장치로서 단 몇 초에 염색체를 읽을 수 있는 DNA코드가 들어있다. 다음에는 추적을 위한 송ㆍ수신의 결함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촉진시키는 축전기가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들어 있는 것은 강한 송ㆍ수신을 위해 만들어진 머리카락보다 더 가느다란 구리실로 감겨진 안테나가 있다. 송ㆍ수신 안테나는 지구상에 어디에 있든지, 위성을 통하여 정부 컴퓨터와 항상 교신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겉포장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몸의 유동성으로 변질이 외부로부터 칩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호하도록 막아 놓았다.

 

다. 디지털 엔젤의 기능

미국은 1999년 12월 15일 오전 9시 45분, 디지털 에인젤 솔루션(Digital Angel Solutions)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숫자장치"를 사람의 몸에 넣어서 전사(傳寫)사업과 사업의 보안, 건강문제와 위치확인과 재판의 공정성 등을 가져오게 만들었다고 발표하였다. 칩 안에 들어있는 'Digital Angel 16코드는 칩의 일련번호다. 이 번호는 70조 중의 1이며, 이 번호는 칩을 받는 사람의 번호가 된다. 16코드로 된 칩은 위치추적 위성(GPS)으로 지구촌 어디에서도 추적되도록 만들어졌다.

 

라. 디지털 에인절(Digital Angel) 의 역할

1997년 5월 13일, 미국 정부로부터 "사람을 추적하고 찾아내는 칩"을 특허 제5,629,678호를 받았다. 무선으로 받을 수 있는 아주 작은 디지털(컴퓨터 수치형)이 들어있는 칩을 사람의 피부 속에 넣는다. 추적에 관련된 정보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중에서 베리칩 안에 넣어진 추적용 제품을 생산하는 ADS회사가 발표한 제품이 가장 정확하다. 아멕스덕(AMEX:DOC)은 제품의 특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1. Who or what are You? ............

당신은 누구며 무엇인가? (신원확인 항목)

2. Where are You?..........................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위치확인 항목)

3. How are You? ............................

당신의 상태는 어떤가? (상황파악 항목)

4. Do you need or infornation? ....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정보제공 항목)

 

즉 "누가ㆍ어디서ㆍ무엇을ㆍ어떻게" 하는가-를 추하는 것이다. 디지털 엔젤은 무선주파 위치추적위성(GPS)과 지상정보저장소(GPS)을 통하여 어느 누구라도 위치가 끊임없이 정보와 함께 추적된다.

 

마. 디지털 엔젤(Digital Angel)과 128캐릭터(128-Character)

선진국에서 연구해왔던 이 프로젝트 를 미국은 지난 40년 동안 에너지자원부가 지원하면서 이 부분에 상당한 투자로 사람의 몸에 있는 인간유전자(Human genome)의 근본 뿌리에서 찾아 낸 것이 인간유전자지도(DNA)다. '인간유전자지도'를 발표하던 날 클린턴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유전자공학의 연구와 컴퓨터 기술의 개가(凱歌)이다."

그리고 클린턴은 인간유전자지도를 발표하던 날인 2000년 6월 26일을 「세기의 날」로 선포하였다.

사람의 몸은 30억 개의 세포(Cell)로 구성되었다. 매 세포 안에 세포핵이 있고, 세포핵 안에 수많은 염색체가 있다. 염색체 속에 일정한 순서로 배열돼 실 모양으로 꼬여진 염색사가 유전자 곧 DNA다. 이러한 유전자 하나하나에 핵산(核酸)이 있고, 세포는 유전자의 성질에 의해 결정되므로 핵산이 모여진 것을 세포라 한다.

 

30억 개의 유전자 중에서 0.1%인 3백만 개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간에 서로 다르다고 한다. 이 3백만 개를 조정해서 그 성질을 바꿀 수 있도록 작성한 128개의 메모리(부호)를 유전자 지도(Human genome code)라 한다. 베리칩 자체가 코드가 아니라 베리칩 안에 Digital Angel 16코드와 함께 넣어놓은 128개의 캐릭터(Character)가 유전자지도다. 월드넷닷컴뉴 <WorldNetDaily.com.New>에 따르면, 2004년 7월에 미국대통령 보좌관 중의 한 사람인 노먼 미네타(Norman Mineta)가 새로 개발된 128캐랙터를 디지털에인절과 함께 넣을 것을 건의했고, 클린턴 대통령은 그것을 ADS 최고경영자 리처드 설리번(Richard Sullivan) 박사에게 지시해서 유전자부호(DNA-Code)가 넣어지게 되었다 한다. 이것을 미네타 인클루션(Mineta Inclusion)이라 한다. 베리칩은 정부가 투자하고 정부가 ADS회사에 위탁 생산하는 국영사업이다. 미네타 인클루션이라는 말의 숨은 뜻은 128개의 DNA코드를 일연번호와 함께 넣었다는 말이다.

 

바. 베리칩과 666

나라가 크든 작든, 문명이 발달된 나라일수록 베리칩을 앞 다투어 수입하고 있다. 2006년 11월 30일 이태리에서는 2년 동안 국립과학연구소의 실험결과를 발표하면서 사람에게 적용시켜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영국 BBC뉴스에 따르면 영국이나 자마이카는 모든 사람의 DNA코드를 정부에서 보관하도록 입법 추진중이다. 2006년 11월 1일자, 베리칩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베리칩 사용에 동참한 병원 수가 258개이며, 의사 수는 1,156명인데 3분의 1의 병원에서 신생아 출생에 이것을 적용시키고 있다 한다.

 

2003년 5월 29일자 국민일보에 기고된 삼성의료원 김종원 박사(임상병리)에 따르면 삼성의료원 유전자클리닉은 최근 노인성 치매환자인 박모씨(65)의 DNA를 분석했다. 박씨의 유전자는 보통 사람과 염기(鹽基) 하나가 다르게 나왔다. 이 유전자의 484번째 염기가 보통사람은 C이지만 박씨는 T였다. 박씨처럼 APOE유전자의 글자(DNA코드) 하나다 T 자로 바뀐 사람은 한국인 가운데 9% 정도라 했다. 모든 사람은 DNA가 99.9% 동일하다 한다. 30억개의 염기가운데 0.1% 즉 300만개의 염기가 사람마다 다르다 한다. 바로 이것이 눈ㆍ피부색ㆍ인종ㆍ생김새ㆍ질병의 감수성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김종원 박사는 "박씨처럼 한두 개를 바꾸면 달라진다"고 하였다.

 

앞으로 지구정부주의자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패턴으로 사람의 염기(DNA) 프로그램을 작성해 두었던 것을 역기능, 곧 Reaction을 취하면 베리칩을 받은 사람의 몸 안에 들어있는 디지털 에인절의 16코드는 위성으로부터 전달을 받게 된다. 그때부터 그 사람의 몸 3백만 개의 유전자(DNA)가 새로운 패턴에 따라 바꾸어지게 된다. 이런 인간을 싸이보그(Cyborg)라고 하는데 싸이보그는 ‘반은 기계 반은 사람'이 되어서 지구정부 통지자의 손에서 움직이는 로봇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2002년 3월 11일, 베리칩을 생산하고 총괄하는 ADS회사 부사장 볼턴(Keith Bolton) 박사는 인터뷰에서

"위성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추적한다"며, “사람의 몸에 칩을 받으면 칩안에 들어있는 축전기능으로 위치추적위성(GPS)으로 그 사람의 번호(16코드)가 송신과 수신이 되고, 또 위상은 지상통제소와 정부 데이터 센터로 보고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싸이보그들은 언어의 소통 없이 뇌신경만으로 생각을 알고 대화하게 된다. 칩을 받은 사람은 서로의 생각과 위치를 알게 되는데, "이 뇌신경과 저 뇌신경끼리 공간을 초월하여 서로의 뜻을 알고 대화한다"고 영국의 '리딩대학(Reding University)' 인공두뇌학 교수였던 케빈 왜윅(Kevin Waewick) 박사가 자신의 실험결과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또 하나는 사회에서의 추적이다. 베리칩 생산회사 의료팀 지휘자 리처드 씰링(Richard Seelig) 박사는

 

"사람의 몸에 신분증 대신에 베리칩을 넣어놓으면 언제 어디 있건 즉각 확인된다."

하였다. 지구정부는 데이터센터의 모니터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위성을 통하여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과 물건까지 추적하게 된다. 베리칩을 받은 사람은 그의 몸에 있는 칩안의 일련번호가 인공위성으로 전송된다. 위성은 받은 자료를 정부 컴퓨터로 보낸다. 칩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본래의 유전자, 곧 3백만 개의 염색체가 지구정부통치자가 원하는 성질로 바꾸어짐으로써 반은 기계, 반은 사람인 기계인간이 된다.

 

2. 베리칩은 666인가?

쌀알보다도 작은 베리칩 안에는 메모리ㆍ안테나ㆍ축전지가 들어 있는데, 축전지는 체온에 의해 충전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전원을 충전받지 않아도 되며, 메모리에는 16자리 고유번호와 128개의 핵심 유전자 코드가 들어 있다. 이것은 199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잃어버린 애완동물을 찾기 위해 동물 피부 속에 칩을 넣기 시작했다가 2001년에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사람에게 이식했다.

 

2.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베리칩의 양면성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0년 3월 23일 서명한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라 건강보험이 없던 미국의 3,200만 명이 정부 보조 등을 통해 의료보험 가입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 미국에서 보험이 없는 사람이 병원을 이용하려면 그 비용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비싼데, 이번 의료보험법 개혁은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도입이 논의되기 시작한지 거의 100년 만에 이뤄진 획기적인 개혁이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 전원은 이 법안에 반대했다. 보험가입이 실질적으로 의무화되었고, 그것이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새 법안에는 매우 주목할 만한 내용이 들어 있는데, 미국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체에 삽입하는 기구(device that is implantable)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법안이 그와 관련하여 규정하고 있는 조항들을 종합해볼 때 그것이 ‘베리칩’에 대한 언급임을 족히 짐작할 수 있다. 미국 국민이라면 모두 의료보험에 가입해야만 하고, 유사시 병원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의 의료정보 등이 담겨 있는 베리칩을 몸에 이식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에 대해 NBC는 ‘2017년까지 우리 모두 몸에 칩을 이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보하였다. 베리칩은 무엇이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과학자, 과학전문 기자, 신학자에게 들어보자.

베리칩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기존의 바코드나 무선 전자태그(RFID)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되는 이 칩은 유통ㆍ의료ㆍ치안 등 생활 전반에 일대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나 안전성 여부 등의 이유를 들어 베리칩의 사용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베리칩, 과연 어디까지 와 있으며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보기술(IT)의 목적은 시공간의 모든 활동을 기록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록이란 생물체이건 무생물체이건, 인간을 비롯해 인간과 관계되는 모든 객체들의 시공간 활동, 즉 태생부터 죽을 때까지의 활동의 내력을 의미한다. 그런데 컴퓨터ㆍ소프트웨어ㆍ시스템ㆍ통신 등 모든 정보 기술들이 다 기록을 하고 있지만, 시공간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그 기록들에 접속하여 그 활동 내력을 검색하고 활용하려면 모든 객체들에(인간 포함) 그 활동 내력을 저장하는 별도의 기록 장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록 장치의 용도는 크게 몇 가지로 나뉜다.

1)상품 거래용:신용카드는 없어진다.

2)동물 기록용:위치추적, 병원기록 기타

3)인간 활동 기록용: 온 국민의 신원인지용르호서 이력서도 담아두고, 모든 병원기록도 담겨있어 진료가 편하다.

 

이 기록 장치의 발전에 따른 인간 삶의 편리함과 아울러 그에 따른 통제수단을 논하고자 한다.

 

가. 상품거래용 기록장치 바코드

최초의 상품거래용 기록장치는 바코드다. 이를 상품코드(UPC)라고 한다. 1973년 IBM이 개발해 1974년부터 모든 상품에 부착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코드에는 여러 한계가 있다. 우선 인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인쇄ㆍ저장할 수 있는 정보가 국가명ㆍ제조자명ㆍ상품명ㆍ가격정보 등으로 제한적이며, 반드시 그 정보를 읽을 수 있는 값비싼 고정된 바코드 리더(barcode reader)가 상점 카운터에 있어야 한다.

그것도 유선으로(전화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누가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기업은 소위 말하는 고객 마케팅을 할 수 없으며, 개인은 무엇을 샀는지 과거의 구매 기록을 자동으로 알 수 없다.

 

나. 무선인식 태그 ‘알피드’ RFID

이 모든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것이 무선 <알피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약자) 전자태그 또는 전자라벨이다. 이는 실리콘으로 만든 것으로 RFID 또는 센서라고 한다. 이 장치는 전기공급의 유무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배터리가 부착되지 않아 스스로 저장된 정보를 전송할 수 없는 수동형으로, 반드시 리더기에서 보내온 주파수(주파수는 전기장과 자기장임)를 받아야만 작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배터리가 부착되어 있어 시공에 맞게 스스로 내장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능동형이다. 또 사용방법에 따라 부착용과 이식용으로 나누나 현재는 크기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부착용으로 쓰인다.

 

다. 알피드(RFID)의 한계

그러나 RFID에도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 기존 바코드(UPC)의 가격은 0.1~0.5센트(10~50원)인 반면 수동형인 태그만 해도 7~30센트나 된다. 어림잡아 10센트일 경우 100원이 되므로 이를 상품에 부착할 경우 상품 가격이 100원이나 올라간다. 또한 크기도 문제다. 능동형은 성냥갑보다 좀 크다. 따라서 모든 상품에 부착할 수 없다. 그래서 박스(box)나 팔레트(pallet)에 붙여야 하는데,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창고엔 어디에 무선 리더기를 달아야 하는지, 두 대를 달지 석대를 달지 표준을 정해야 한다. 또한 RFID만 있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상품에 대한 코드를 어떻게 정할지, 이를 위해 모든 상품에 대한 이름을 정해야 하고, 원산지 정보 등 어떤 정보까지 담을지를 정해야 하며, 제품 소개에 대한 언어를 정해야 한다(이를 PML이라 함, 예를 들면 HTML같이). 아울러 정보를 송수신할 네트워크(센서 네트워크)도 필요하고 모든 거래 정보를 기록할 시스템도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는 특별한 소프트웨어 기술도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표준화되고 전 세계가 상용화에 합의해야 <RFID/센서시대>가 도래한다. 따라서 각국은 자국의 기술이 표준기술로 채택되도록 각종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정이다. 예를 들면 팔레트 태그의 표준은 2010년 6월에 정해졌다. 그러니까 상품에 예를 들어 소비재인 소주ㆍ맥주ㆍ라면 등에 일일이 부착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얘기다. 아무리 빨라도 2050년 경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의 표준 및 상용화는 EPC 글로벌사(EPC Global Inc)1)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디스커버RFID사이트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라. 신체 이식용 RFID, 베리칩

이번에는 신체 이식용을 보자. 베리칩(VeriChip)이 핫이슈다. 그 이유는 앞에 설명한 것이 부착용이라면 베리칩은 동물과 생물, 그리고 인간에 이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리칩은 원래 ADS사(社)가 2001년도에 개발하고 그 이름을「베리칩」이라 한 후 VeriChip이라는 유통회사를 만들어 주로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그 당시 유통판매회사 베리칩은 2004년에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는데, 당시는 12mm×2.1mm 크기로 워낙 작아 마이크로칩(microchip)이라 불렀다. FDA가 승인한 이유는 ‘개인별 인증ㆍ안전에 대한 제품은 식품이나 의약품ㆍ의료기기의 규제대상이 아니다’ 라는 오판 때문이었다. 기술의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칩이 인간 몸속에 이식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FDA의 조사관들이 간과했던 것이다. 그 이후 2005년 ADS사는 디지털 에인절(Digital Angel)사로 이름을 바꾸고, 2008년에는 베리칩과의 관계를 청산했으며, 지금은 기존의 베리칩에 위치추적시스템(GPS)을 결합해 이식용 에인절 칩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용도는 애완동물ㆍ야생용 조류ㆍ가축ㆍ물고기 등의 추적에 쓰이며, 부착하는 개인 위치 식별용 비콘(beacon) 태그도 판매 중이다.

베리칩사는 2009년 스틸볼트(Steel Vault)사와 합병하여 포지티브아이디(PositiveID)사를 세우고 지금은 사람 몸에 이식해 혈당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시스템을 개발하여 2006년에 미국 특허를 받았으며, FDA의 승인을 위해 임상 1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3. 전 세계 인권 단체와 기독교의 반발

문제는 인간에게도 베리칩이 이식된다는 점이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베리칩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가 미국 회사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들은 여러 가지 법적 준비가 되지 않은 후진국 국민을 대상으로 이를 판매하고 있다. 아마도 FDA는 후진국에 판매한다는 조건을 묵인 하에 판매를 승인했는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멕시코는 아이들 유괴가 아주 빈번한 나라다. 유괴 당한 아이들이 2003년에만 15만 명에 이른다.

그래서 정부가 직접 나서서 베리칩을 아이들의 팔뚝이나 손가락 사이에 이식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문제는 크기로서 지금은 어디에 이식했는지 금방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유괴범들이 이를 쉽게 파악해 팔이나 손을 잘라서 유괴할 수도 있고, 그 안에 있는 신원정보를 빼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전 세계 인권 단체가 이에 반발하고, 또한 기독교에서는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게 될 666표라고(요한계시록 13:16)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베리칩은 아직은 666표가 아니라「666표로 가는 과정의 초기 단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나와 있는 업그레이드된 베리칩의 경우 최대 용량이 128비트다. 그것도 실리콘으로 만든 것이다. 항간에는 유전자칩이라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 유전자칩이 상용화되려면 50년은 더 지나야 한다. 실리콘 베리칩은 이름ㆍ주소ㆍ생년월일 정도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기에, 666표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으려면 많은 발전을 거쳐야 할 것이다.

문제는 베리칩을 선한 목적으로 개발하고 사용하느냐, 아니면 악한 목적으로 사용하느냐가 될 것이다. 좋게 사용한다면 그 이점은 무궁무진하다.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듯이 선하게 사용하면 모든 범죄가 사라질 수 있다.

어디를 가나 개인의 이력을 바탕으로 상품도 추천해 주고 어디가 아픈지 처방이 아니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자동차가 시간에 맞추어 대문 앞까지 다가올 수 있다. 그 편리함은 소위 말하는 지상천국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악하게 사용한다면 조지 오웰의 <1984>가 악몽으로 등장할 수 있다. 소위 센서 네트워크에 의한 빅 브라더(Big Brother)의 통치가 시작될 수 있다. 아니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Skynet)의 반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여기에 우리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것은 지금의 RFID센서는 어쩔 수 없는 과학의 끊임없는 진보라는 사실이다. 언젠가 666표로 진화하게 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을 선하게 사용할 것이냐 악하게 사용할 것이냐는 전적으로 우리 인간에게 달려 있다.

 

3. 성서적인 재조명

주님께서 이렇게 경고하셨다.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도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9-12)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저주라는 갈림길에서 선택의 자유는 개인에게 있다. 그러므로 그때에 땅에 남은 자들은 누구든지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영원한 하늘나라와, 영원한 유황으로 타는 불 못을 결정하기 때문에 첫째천사가 ‘영원한 복음’이라고 하였다.

짐승과 짐승의 우상, 그리고 ‘짐승의 표’ 등은 앞에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여기에서는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 대하여 상고해야 한다. 대부분의 교회가 지옥이 어떤 곳인지를 가르치지 아니하므로 인하여 성도들이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또한 학자들은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저주로 나누어진다고 하였을 뿐이며 구체적으로 지옥에 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가. 영원토록 고통받는 지옥의 형벌

밤낮 쉼을 얻지 못하고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서 고통을 당하는 곳을 지옥이라 한다. 지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정도의 가벼운 고통이 아니라 그보다 수천수만 배가 넘는 고통을 당하는 곳이며 글자대로 “유황으로 타는 불 못”이다.

 

아직 흰(白)보좌의 심판(계 20:11)이 시작되지 않았으므로 그곳에는 한 영혼도 없다. 지금 사람들이 입신하여 지옥을 보고 왔다는 곳은 음부(陰府)이거나 바깥 어두운 데를 지옥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연단장으로 불리는 ‘심판대(롬14:11, 고후5:10)’는 바깥 어두운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였다. (마8:12, 22:13, 24:51, 25:30, 눅13:28)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여기서 주목되는 말씀은 <인내>와 <계명>, <믿음>과 <지키다>의 네 단어다. 인내는 불신자에게 한 말씀이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이라고 분명하게 명시되었다. 예수를 믿으면 다 구원받고, 다 휴거된다고 배웠는데 어째서 그들의 가르침을 받았던 신자들이 대 환난에 남겨져서 이러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첫째는 이단 교회와 목사를 잘못 선택한 탓이요, 둘째는 잘못 가르친 탓이요, 셋째는 성도 자신이 순교적 믿음을 지키지 못한 탓이다.

 

1) 인내(후포몬)

대환난 때에 남겨지는(Left behind)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인내다. 지구정부주의자들이 기독교를 말살시키려 할 때 온갖 방법을 이용한다. 가장 고통을 주는 것이 식량을 배급제로 하되 짐승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표를 받지 않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식량을 주지 않는다. 그 외에 다른 것들도 많다. 다른 하나는 죽임이라는 방법으로 마지막까지 위협당해도 그런 것을 이기는 것이 인내라고 한다. 현재 북한 성도는 인내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2) 계명(엔톨레)

계명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준행하도로 명령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계명을 주셨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 영원한 유황불 못의 저주가 따른다.’

 

이 계명은 어떠한 타협이 있을 수 없고 오직 죽임을 당할지라도 그것에게 굴복하지 말아야 하고, 그것을 받아서도 안 된다는 것을 말한다.

 

3) 믿음(피스티스)

믿음은 위의 두 가지에서 나타나는 결과다. 아무리 믿음이 좋다 할지라도 위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안 된다. 세상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죽음이 두려워 지구정부에 굴복하는 사람은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말세에 영생은 목숨과 바꿀 각오로 굳게 잡아야 할 보화다.

 

4) 지키다(텔레오)

'지킨다'는 말은 자신의 의지적 행위가 요구된다는 말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황제에게 절 한번 하면 살려준다 하는데도 이를 거절하고, 사자밥이 되었는데, 모두가 웃으면서, 찬송하면서 죽어갔다고 전한다. 말세에 음녀(淫女)의 사람이 되는 것은 지구정부에 굴복함을 말한다. 살기 위해 666표를 받아들이는 것은 영원한 하늘나라를 포기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구정부통치자에게 굴복하면 안 된다. 666표를 받아서도 안 된다. 지난 정권 때 우리나라에서도 전국민에게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 대신 칩을 넣자는 안이 나왔었는데, 그 때 교회가 들고 일어나 일단은 막아 놓았지만, 지구정부의 악랄한 독재자가 나타나면 속수무책이 될 것이다. 만약 성도가 이에 굴복하고 그것을 받게 되면 영원한 유황불 못에서 쉼 없이 고통을 당한다. 천사들이 이러한 경고를 할 때에는 그렇게 될 성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때가되면 기독교의 목사 1/3이 UN으로부터 성직자의 자격을 받으며, 강단에는 UN기를 세워놓고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목사들 밑에서 양육 받던 성도 1/3도 짐승에게 경배하고 666표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주님의 말씀이다. (끝)

출처 : 맹꽁이의 찬양
글쓴이 : 맹꽁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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