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등소평

[스크랩] 주식시장을 깡통들고 떠나는 개미들의 습관

그리운 오공 2012. 2. 28. 18:42

 

1.본인이 최고의 종목 분석가다

그래 이리저리 해봐도 소용이없어 이종목으로 몰빵하여 승부를 보는거야 죽어도 손절은 안해야지 한다

회사의 미래는 주가가 선반영한다. 그러나  매수한 종목에 대해서는 혼자서 소설을쓴다

그것도 꼭 저가 부실잡주만 매수해 놓고서 혼자서 기왓집을 밤낮으로 짖고 부수고를 한다

그러나 그세월도 오래못간다 .아주 잠시 지나면 그냥 손절 또 다른 종목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이제는 홀딩이야 이제는기다린다를 혼자 맘 속으로 되새긴다

하지만 몆달 아니 몆일을 못넘기고 또다른 종목에서 기왓집을 짓는다

중요한 것은 그 종목에 물려 있을때만 꼭 그런다 그렇게 몰빵과 손절을 반복 그렇게 원금은 소리없이 사라집니다

 

2.신용.미수.몰빵.

그래,바로 이거야.혼자 또 꿈을꾼다.

가지고있던 모든종목 손절하고 한종목으로 분봉이고 챠트고 아무것도 필요없이 추격매수한다

장도좋겠다. 테마도불겠다. 회사도좋으니까 설마3일안에 손해는 안보겠지.

설마3개월안에 손해는안보겠지. 분산투자좋아하네 신용,미수 풀몰빵이다.

또 종목분석에 우리시장에 전문가가 되어버린다

과연 님은 몆번이나 성공하셨나요? 주가가 우리장이 그렇게 님의 뜻대로 몆번이나 움직이던가요?

그렇게그렇게 반대매매로 원금은 소리없이사라집니다

 

3.항상 남의 떡이 커보인다.

나름대로 분석하여 매수한 종목 생각대로 움직이질않는다

다른 종목 날라가는것보니 미치겠다.이테마도날라다니고 저테마도날라다니고.

그런데 내가 선택한종목은 맘대로 움직이질않는다

그래,조금만 손절하고 저종목따라잡자 그렇게맘먹고 보유종목 물량일부손절후 종목을 갈아탄다.

왜 올라가는지 뭐하는 회사인지도 잘 모른다

그러다 추격매수한 종목이 빠진다. 또 기존에 종목손절 또들어간다.

그러다보니 기존 보유종목 물량보다 추격매수한 종목물량이 더많아진다.

그리고 또 그종목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또 소설을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다.  그 종목이 님맘대로 그렇게 움직였나요?

그렇게 맘먹고 매수한종목 맘대로 움직이지않으면 또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그렇게 그렇게 손절에 추격매수를 하다보면 원금은 소리없이사라집니다

 

4.의미없는 손절

손절은 말그대로 원금을 버리는것이다 누구에게 주는지도모르고 피같은돈을 그냥 사이버상에 던져버리는것이다

분명 어떤이유로 종목을매수하였는데.지수가 빠지니 매수가 대비빠지니 혼자서 이핑계저핑계를대면서 손절을한다.

왜주가가빠지는지 무슨이유로 주가가빠지는지생각도없다.

누군가가 매수가대비 3%빠지면 칼같이 손절하라드라.

손절많이 살길이라드라.손절을 잘해야 이바닥에 살아남는다. 분봉을 기준으로손절하라드라.이평선을기준으로손절하라드라.

또 전문가가 된다.

어떤종목에 1년,2년 아니 1달,2달을 투자하는사람들은 바보인가요?

님보다 이평선을 볼줄몰라서 홀딩하나요? 님보다 우리장을 볼줄몰라서 손절안하고 계시는줄아세요?

그렇게 님의기준으로 손절을 밥먹듯 한결과 얻은게 무엇인가요?

그래좋습니다 님의 기준으로 손절을했다고합시다.

그런데 손절한자금은 지금 어디에있나요? 장이 불안하여 손절했다고 합시다 그자금현금으로들고있나요?

장이불안하다고 손절하고서는 왜다른종목을 추격매수해서 그 돈이 들어가있나요?

종목을믿지못해 손절하고서는 왜 손절후 다른종목은 어떻게믿으며 왜 추격매수를하시나요?

그렇게 그렇게하다보면 원금은 소리없이 사라집니다

 

5.현금 비중의 중요성.

그래 이종목들에 몰빵이야.현금들고 있을려면 미쳤다고주식하냐.종목을 매입을 해놔야 주식쟁이지

그리고 기다린다. 그런데 어쩌나 뉴스타고 테마타고 다른종목군들이 움직인다

미치겠다.자금은 전부종목에 물려있고 날라가는것 보고있자니 상한가 몇방은 갈것같다

그냥 모른척하자니 기회비용만 날릴것같고 저종목 수익내서 다시오면 되지뭐 혼자 시나리오를쓴다

칼로 무우 짜르듯 보유종목 뭉텅뭉텅 자른다.분봉이고 뭣이고 볼시간도 없다 그냥 추격 매수다

그런데 내가 매수하고 나니 고점이네.어!또 내가 보유했던 종목이 날라가네.

정말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다.또 손절하여 다시 갈수도 없고 분명 이 종목 수익내고 다시갈랬는데..

현금이 남아 있었다면 뭐가 그렇게 다급할까요?

그냥 천천히 다른 종목에 눈을 돌려도 되는데.장이 빠져도 현금이 있으니까 맘이 편안한데.

현금이 없으면 손절은 자동으로 따라 다닙니다

그렇게 몇년 몇달을 하다보면 원금은 소리없이 사라집니다

 

6.분할매도 분할매수.

나보다 누가 먼저 매수할까봐 나보다 누가 먼저 매도할까봐 맘이 급하다

꼭 초등학교 육상 경기 하는것처럼 맘이 바쁘다. 물론 육상경기는 먼저 뛰어야한다

그냥 몇호가 위로 매수를 한다. 그냥 몆호가 아래로 매도를 한다.

그래놓고서는 올라가라 올라가라.더떨어져라 더떨어져라 혼자 주문을 외운다

왜? 내가사면 무조건 올라야 맘이 편하고 내가팔면 무조건 내려가야 맘이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님이 매수하고 싶을때 누군가는 매도하고싶고

님이 매도하고 싶을때 누군가는 매수하고 싶은것입니다.

지금 매수 안하면.지금 매도 안하면 곧 죽는것처럼 덤비지 마십시요

항상 팔려고 하는 대기자 살려고 하는 대기자는 있습니다

 

7.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

개미들에게는 무슨 소설제목에 불과한 글일 것입니다

당장 1시간후 아니 1분후가 급한데 무슨놈에 숲이야 숲은 언제기달려?

그런데 꼭 저가주 부실잡주는 숲을 볼려고 노력합니다.

곱하기 나누기도 잘합니다.그래 500원짜리 1000원 가는것은 쉬운거야

1만원짜리 2만원 가는것은 결코 쉽지 않은거야.이를 악물고 홀딩이야..

그러나 작심3일 내가언제 숲을보냐 당장이 급한데.이평선은 폼으로 만들었냐 이평선 무너지면 던져야지..

물론 무조건 숲만쳐다보고 몆달 몆년을 기다린다는 것은 개미에게는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또 저자신도 그런매매 원하지도않습니다 하지만 보름 한달은 어느정도 예측을 할수있지 않을련지...

왜?개미이기에.그렇게 여유로운 돈이 아니기에 지수의 앞날을 모르기에..

 

8.시세에 순응하라.

2007년 고점에 매수한 우량주 지금들고 계신다고 절대 정석투자 아닙니다

우량주이니까.미래가 있는 종목이니까.결코 이종목은 부도날 회사 아니니까.

맞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우량주고 믿는회사이지만.시세에 순응해야 합니다

지수500 에는 그때맞추어 매매를해야하고 지수2000에는 그때맞춰서 매매를 해야합니다

 

9.하고싶은말.

주식매매는 제로섬게임입니다

내가 수익이면 그 누군가는 손실입니다,내가 매수하면 올라가라 외치지만 그누군가는 떨어져라 외칩니다

맘에 평정을 찾으십시요.공포와 탐욕에서 벗어나십시요

원금을 지키는 게임을 하십시요 .일희일비를 하지마십시요 종목을  매도하기전에는 수익도 손실도 그냥 숫자에 불과합니다

타의던 자의던 종목을 매수했으면 기다릴줄도아십시요.

여기 손절 저기 손절.이종목 추격매수 저종목 추격매수,원금은 소리없이 줄어듭니다.

대박의 꿈은 버리십시요.대박을 꿈꾸는자 쪽박의 지름길입니다

주식시장을 떠나는 개미들99%가 대박을 꿈꾸고 돌아다니다가 시장을 떠납니다

하지만 다시 새맘 새뜻으로 다시돌아옵니다.또 대박찾아 돌아다니면 또 떠나야합니다

주식매매는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장중에 날라다니는것보니 미치시겠죠? 그러나 그에 댓가는 그 종목을 매수하고 계시는 기다린자의 몫입니다

  

대박의 꿈은 버리십시요 .맘에 평정을 찾으십시요 작은것에 만족할줄아셔야합니다.

원금을 지키는 게임을하십시요.제발 손절해가면서 돌아다니지 마십시요

손절은 또다른 손절을부르고 그러다보면 말없이 주식장을 쓸쓸히 떠나야합니다

 

 지수의 하락이 투자자들의 가슴에 과중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시장을 지켜보고 있노라면,씁쓸한 ......

 

증권사 직원의00  약정금액 때문에 받은 업무성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개인의 사생활들이라고 치부하기엔 피부에 와닿는 절박함들이

증권사 직원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주식투자로 피를 말리고 있는 것은 개미투자자들 뿐만이 아니라

주식으로 업을 삼고 있는 증권맨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전문업으로 평생직업으로 택하엿다 하여도 주식분야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의 수명은

그,어느 타직장의 근무년한 보다도  매우 짧을 것 같다.

 

그만큼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가중들은 인내의 한계치를 넘어서 심신에 주는 압박들이 클 것이다.

증권맨들은 매월 회사가 정한 일정액의 매매금을 달성하지 못하면 궁핌한 지경에 까지 몰리다 못해

삶의 구석까지 밀릴 것이다. [더런 잘 나가는 맨들도 있겠지만]

 

주식투자에 있어 누구나가 자 돈을 벌려고 늘릴려고 주식투자를 할 것이다.

그러나 주식투자는 그 어느 투자의 분야보다도 더 힘들다는 것을 모르고 대드는 개미님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주식투자를 오래한 투자자님들은 투자의 경험에서 느끼고들 있을 것입니다.

 

직접투자를 할 때 손실이 주는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남에게서 받는 가중의 압박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증권맨들이 받는 상사의 눈길들은,,,업무에서 받는 이중의 압력이 되어져 ...

 

그만큼 주식투자의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타분야에서 받는 피로보다도 더욱 심신을 황페케 하고

살믈 힘들게 하여줄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같은 하락장에서 받는 공포는 말 그대로 심신에 가중한 스트레스의 압박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증권맨들의 투자자 보다는 그래도 덜 압박을 받을 개미투자자들

하루의 조급함에 수익의 조급함에 손실의 조급함에 몰린 개미투자자들은 한방에 복구하고 싶은 심정이 되어

신용으로 매수한 개미들은 이번 같은 하락장에서는 안절부절 못하고  악몽의 시간 속에서

밤잠을 설치면서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은 먹는게 먹는 것 같지 않은 심정이 되어져들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매일 뜬눈으로 미,시장의 등락에 귀를 곤두세워가면서 과중한 스트레스들을 받고들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개미투자자들의 심정과는 반대로 그런 약점을 파악한 무리들과 시장은

물에 빠진 사람들 건져 주는 것이 아니라 아에 들어내 놓고 합법적으로 물 속으로 허우적 대는 개미투자자들을

밀어 넣는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연기금은 무엇하고 있는지]

 

매번 주식시장의 무서움을 알면서도

매년,매번 이번 하락장 같은 시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투자할 때는 아니겠지 하는 바램을 가지고 투자하지만 시장은 그런 생각들을 뒤집고 개미들에게

많은 투자의 아픔들을 만들어 주기만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수를 쓰지만 않았다면  신용으로 매수만 하지 않았다면

그래도 하락장에서 견녀낼 수가 있는데 주식투자가 주는 압박성 스트레스는 받고 있지는 않을텐데,

그렇지 않은 개미님들은 ...

 

미수사용금지 3일제 폐지를 위하여 글 쓴 날들 미수 3일제는 폐지 되었지만

아직도 신용매수 제도는 그대로 남아져 개미투자자들을 삶의 올가미에 가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 필요악인 신용으로 인한 주식 매수

이번 하락장에서 주식투자의 무서움을 신용매수금의 무서움을 다시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의 나쁜 습관

 

단타를 이용한 투자를 생각한다.

미수를 이용한 투자를 하고 있다.

신용으로 100% 몰빵투자를 한다.

 

위,열거한 3가지의 투자만 자제하여도 주식투자로 받는 가중한 스트레스의 압박은 없을 것입니다.

[나의 투자 경험에서 얻는]

출처 : 서부건맨의 쉼터
글쓴이 : youngsoo-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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