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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우석 박사 연구…"한국서 걸림돌 vs 해외서 디딤돌?"

그리운 오공 2013. 12. 16. 16:59

 

   황우석 박사 연구…"한국서 걸림돌 vs 해외서 디딤돌?"

이재승 보건복지전문 기자  |  jasonlee@newsishealth.com

                                        기사등록 일시 [2013-12-10 13:32:58]

 

   
▲ 러시아와 매머드 복제 프로젝트 최종 연구자로 선정된 황우석 박사 VS 줄기 세포 사기 사건으로 연행되는 황우석박사[www.dailymail.co.kr, madrimasd.org 그래픽 사진 캡처)  오현진기자  ohj@newsishealth.com

세계적인 언론 업체와 기독교 윤리를 국론으로 삼는 해외 국가들이 황우석 박사의 연구 결과를 인정하고 있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연구조차도 재개하지 못하게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영국의 BBC 방송국은 개 복제의 공로로 황우석 박사의 생명공학에 대한 성과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생명윤리법으로 2005년 줄기세포 사기 사건에서 무죄로 선고받았던 황우석 박사에게 연구 허가조차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은 창간 125년 기념하여 황우석 연구팀의 매머드(Mammoth) 복원 프로젝트에 대해 방영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의 북극 해안에 매장되어 있는 매머드의 생체 세포를 채집하여 DNA를 코끼리의 난자세포에 착상시켜 복제하려는 프로젝트이다.

북동연방대학교(NEFU)의 말콤 박사는 “1990년 이래 일본과 미국, 프랑스 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수십 차례 시도되었던 매머드 복제 프로젝트는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이에 그리골예프 교수는  “황우석 박사의 동물 복제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신뢰하는바 최종 적임자로 선정하였다” 고 말했으며 국내에서 폄하되었던  “세계 최초 이종간 코요테 복제 성공이 러시아에서 채취된 매머드의 생체 세포를 인도산 코끼리 난자로 6년 이내에 복원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2012년 1월과 5월에는 중국의 사자견 등 상업화 개 복제에 대한 에피소드가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I cloned my pet’ 로 전 세계적으로 방송되었다.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를 실제로 지원하는 미국의 내셔널 지오크래픽과 디스커버리 방송사들이 한국에서는 외면하는 황우석 팀에게 엄청난 주목과 지원을 해주며 다큐멘터리를 독점적으로 촬영하여 방송하고 있다.

한편 2005년 11월 황우석 박사를 사기꾼으로 내몰았던  ‘인간 배아 체세포 복제 환자 맞춤형 줄기 세포 NT-1’  인  ‘황우석 방식 환자 맞춤형 줄기 세포 NT-1’ 이 2012년 노벨 생리학ㆍ의학상 수상자인 영국의 거던 박사와 일본의 야마나카 박사의 유도 만능 줄기 세포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노벨상을 받은 유도 만능 줄기 세포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후천성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노출되어 있지만, 황우석 방식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NT-1은 면역 거부 반응을 해결하였기에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연구 승인 불허ㆍ교수직 박탈ㆍ국내 특허 보류 등의 족쇄를 황우석 박사에게 남겨 주었던 NT-1 배아 줄기 세포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방법 특허는 물론 물질 특허까지 인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EU)이 NT-1 배아줄기 세포 방법에 대해 특허 승인을 하였고, 작년 3월에는 뉴질랜드가, 2011년 7월 캐나다가 자국이 아닌 타국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물질 특허까지 부여하였다.

세계 인류의 불치병ㆍ난치병 치료 연구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황우석 방식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NT-1에 대해 사건 당시에 서울대 총장이자 전 국무총리 정운찬은  “작은 나라가 큰 것을 가지려고 하면 안 된다” 며 황우석 박사 연구 승인을 불허”하였다.

현재 황우석 연구팀은 서울 구로구의 수암 연구소에서 기초 연구가 아닌  ‘산업화 연구 소재(Biomedical application)’ 로 동물 복제와 다능성 줄기세포 형질 전환 기술(Pluripotent Transgenic Technology)을 수행하고 있다.

수암 연구소의 조영석 국장은 “현재 황우석 박사는 영국의 BBC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 때문에 출국 중” 이고  “명예 회복을 할 수 있는 좋은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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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글쓴이 : 짱구찡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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