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는 개인적으로 비참하게 사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만큼 패륜적인 행위도 없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로 들면 학교에서 애들에게 봉사활동을 시키면서 비참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봉사활동을 하게 하고 봉사점수를 주는 행위, 연예인들이 무한도전에서 보는 것처럼 서울의 달동네등을 찾아다니면서 "우리 연예인들이 이런 비참하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요~~ 개념찬 대한민국 연예인이죠?"라며, 역시 비참한 사람들을 자신들을 돋보이는 수단으로 삼는 행위.. 모두가 본좌는 더럽고 비열한 행위라고 보는 사람이다.
정말 그들이 돕고 싶다면 많이 벌어서 꾸준하게 그들에게 현찰로 쥐어주면 된다. 여러분들이 누군가에게 보여줘야 하는, 보여주고 싶은 것에는 반드시 그에 수반하는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고, 그 목적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기에 그 선행으로 위장된 행위조차도 사실은 개인의 욕심을 충족시키는 수단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수가 없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열심히 쓸친소에서 스타 애장품을 각 연예인들이 구매를 해서 돈을 모으고, 이걸로 연탄을 사서 서울에 달동네에 사는 빈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한도전 멤버들은 착한 일을 해요"라고 티를 낼 필요없이, 외국의 드라마나 영화 제작팀들이 한결같이 지적하는 한국의 스태프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돈 많이 버는 유재석, 박명수 같은 애들의 페이를 현재보다 50%이상 줄이고 스태프들의 여건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만 해도 여러분들이 화면에서 빈민들을 백그라운드로 삼아 자신들을 돋보이는 그런 더러운 행위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진심이 있으면 사람은 행동을 한다. 정말 빈민을 돕고 싶은 목적과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인생의 진로 자체를 그 쪽으로 아예 설정을 해서 평생을 봉사하는 삶을 살아간다. 헌데 그렇게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에는 두가지의 이유가 있다.
1.자기 진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내외에 보여야 할 "연출적인 목적"-무한도전의 사례
2.봉사를 하고 싶으나, 봉사활동을 통해 수입을 발생시킬 수 없는 현재의 봉사 시스템의 부재.
가 본인이 지목하는 대표적인 이유인데, 대한민국에서 봉사활동은 사실상 살신성인의 정신을 갖춘 행위이다. 즉, 전문직으로 발전,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환경으로 진보시키지 못하고 늘 "잘못한 학생, 잘못한 사람에게 반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빈민들을 활용"을 하는 목적으로만 삼고 있는 것이다.
부모 잘못 만나 거지같이 사는 것도 억울하고 좆같은 사람들이 장애인이요, 거지같이 사는 빈민들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이제 배경으로 삼아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있으니, 사실 조금 배움이 있는 빈민들의 경우에는 이게 그렇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다. 돈도 없는 주제들이 애를 낳고 사는 것 역시도 죄다. 문제는 우리 사회가 이걸 죄로 인식하지 않다보니 아무런 죄의식 없이 애를 쳐 싸지르고 낳고 자신들에게 정부가 돈을 주지 않으면 복지 국가가 아니라는 헛소리를 전혀 양심의 가책도 없이 쳐 지껄이고 있는 것이다.
봉사활동도 본인은 전문직의 영역에 넣을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이다. 장애인을 씻겨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봉사활동을 명목으로 한두번씩 온 사람들이 장애인 씻기는건 몸이 씻겨지는 장애인에게도 말도 못할 수치를 주는 행위이고, 또한 전문적인 인사가 씻겼을때 걸리는 시간대비 서너배의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기도 하다.
왜 봉사활동이 장애인의 수치심을 유발을 시켜야 하고, 누군가의 잘못을 경감하는 수단으로 전락당해야 하는지 본좌는 이해할 아량이 없고 앞으로도 역시 이해하지 않을 생각이다. 왜? 그래야 우리 사회에 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직업을 탄생을 시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봉사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 떄문이다. 그게 사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들어온 사랑의 열매 판매기금이 직원들의 룸싸롱 비용, 사회공동복지모금회 회장의 운전기사 연봉 7천만원, 회장 연봉 2억원으로 안 나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사랑의 열매 조빠지게 쳐 팔면 뭐하냐.
지자체 단체장들이 개인 치적용으로 삼아 용돈으로 쓰고, 모금회 회장 연봉 주고, 운전기사 연봉 주고 세단 유지비 대야 하고, 모금회 임직원 연봉 7천에서 1억 5천만원씩 주는데 사용을 하는데 말이다. 본좌가 사랑의 열매를 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좌가 오늘 이를 주제로 글을 쓴 이유는 서울 시장 박원순의 빈민팔이 행위에 대한 분노가 작용을 했기 떄문이다. 본좌를 분노케 한 빈민팔이 서울시장의 모습을 보도록 하자.
서울시장보다는 참여연대라고 하는 단체장의 이름으로 유명한 사람이 바로 이 양반이다. 본좌도 한때 참여연대가 순수 봉사활동단체인줄 기부할려고 했다가 정치활동 단체라는 사실을 알고 아예 눈길조차 안주고 있다.
내가 이 사진을 보면서 참으로 많이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에 거지들이나 빈민, 노숙자들은 영원히 없어질 수 없는 사람들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 그리고 지금도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또한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들의 존재를 통해 다른사람의 존재를 증명해낼 수 있는 수단이 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사진에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산다. 그리고 그 정치인이 대중에게 다가가는,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은 역시 빈민팔이일 수 밖에 없다.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다니는 정치인의 이미지. 그리고 그걸 보는 대중들은 그 사람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잘 보살펴 주는 듯한 인상을 느껴 그에게 좋은 감정과 인상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결과적으로 박원순부류와 같은 정치인들의 필요와 목적에 의해서라도 저들 빈민촌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저런 부류의 정치인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쏟아져 나와야 할 것이기 떄문에 빈민들은 없어질래야 없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즉, 대한민국에 정치인이라는 존재가 존재하는 한은 빈민들이나 장애인들은 영원히 이용의 대상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본좌가 제일 혐오하는 사회적 약자를 자신의 인구몰이 수단으로 삼아 활용하는 더러운 행위.
연초부터 좆같은 사진 보고 좆같은 기분을 느껴 좆같은 글을 써본다. 우리 사회는 참으로 좆같은 인간들과 그들로 인한 좆같은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올해가 좆같은 해가 될것 같은 기분들이 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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