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각하

[스크랩] 백담사를 다녀와서...

그리운 오공 2008. 5. 13. 18:35

올해는 전두환 대통령께서 백담사에 가신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50 화이팅!"은 각하내외분께서1988년 11월 23일 백담사에 도착해서 2년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내신 백담사를 어제 다녀왔습니다.

여소야대인 노태우정권이 정치적인 부담을 덜기위한 술책으로 각하를 백담사에 보냈고 , 각하내외분께서는 2년동안 모진 세월을 보냈습니다.

다시는 그러한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며,포퓰리즘으로 왜곡되고 잘못쓰여진 각하와 제5공화국의 역사는 반드시 올바로 고쳐 재평가되고 재조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회원님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는 날을 기대하며 각하께서 백담사 처음 도착했을때의 모습을 함께 올려보았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 오후 3시경 백담사 도착[유계석]
MBC 20년뉴스  기사전송 1988-11-23 21:00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 오후 3시경 백담사 도착]

● 기자: 이곳은 연희동을 떠난 전 전 대통령이 임시로 은거생활에 들어간 강원도 깊은 산중의 한 산사입니다.

오늘 오전 연희동을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는 5시간만인 오후 3시 25분쯤 서울 2두 6759호 그렌저 승용차 편으로 이곳에 도착해 김도후 주지승과 신도들의 안내를 받으며 바로 대웅전에 들러 참배를 하고 평소 승무들이 묵는 방, 즉 요사채 에 들어가 여장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오후 3시 25분쯤, 이 곳 백담사에 도착한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대웅전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전 전 대통령 내외는 여장을 풀고 한 시간 뒤에는 옷을 방한복으로 갈아입고 사찰 경내를 승려들과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안현태 전 경호실장과 경호원 약간 명만을 대동한 전 전 대통령 일행은 앞으로 이곳에서 당분간 머물며 신변정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안현태 씨: 오시는 어른들, 지금 점심도 안 잡수시고 그야말로 참담한 심정으로 도착하시는데 오시자마자 여러분들 뵙고 뭐 입 열겠습니까.

하루, 이틀 정도는 훨씬 넘을 건데요.

● 기자: 한 측근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불경공부와 독서, 그리고 등산을 하며 주변을 정리한 뒤 멀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찰 측은 전 전 대통령 일행에게 두 채의 요사채 중 방이 다섯 칸 달린 요사채 를 내줬으며 임시 화장실과 세면장을 만들기도 하는 등 부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설악 백담사에서 MBC뉴스 유계석입니다.

 

바로가기:news.empas.com/show.tsp/19881123n00010...

 


 


 

 새벽의 백담사 입구 용대리 버스 정류소. 백담사 까지는 버스를 타면 15분,걸어가면 1시간30분이 소요됨

 

 백담사 안내판

 

  설악산 대청봉에서 시작하여 100번째 담(潭)되는 지점이 현재의 백담사 절터로, 이름도 "백담사"로 지어졌다 함

 

 "부처님 오신날" 하루전이라 관광객및 등산객들이 많았음.다리를 지나면 바로 경내가 시작된다

 

 설레임으로 시작되는 백담사

 전두환 대통령께서 2년간 계셨던 화엄실..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머문다

 

 화엄실 입구에 놓여진 안내문

 

 가슴 저리게 보았던 방 내부 모습.당시 사용하셨던 이불등 가재도구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음

 

 해도 미처 떠오르기전인 이른 새벽 군불을 땔 장작을 패고 있는 각하 모습 사진

 

 거실겸 침실로 쓰던 방의 내부모습 사진

 

 세면장 내부 모습사진

 

 수심교 준공되기전의 등산로와 백담사를 이어주던 나무다리 사진

 

 초파일 하루전의 경내 모습

 

 연등과 함께 어우러진 백담사 뒷산의 푸르른 숲

 

 

출처 :오공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 백담사

출처 :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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