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등소평

이번 크리스마스 이란 공습설 (펌)

그리운 오공 2011. 12. 22. 20:03

어제 김정일 사망뉴스로 우리의 온 신경은 북한이 어찌할지 혹시 도발이라도 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김정일과 김정은 세습체제를 비난해왔지만 재밌게도 이번에는 미국을 위시해서 우리나라조차 김정은 후계체제를 서둘러 인정하는듯한 발언을 하며 제발 빨리 그가 북한 권력을 잡아 별일없기를 기원하는듯 합니다

혹 우리정부가 은밀히 밀사를 보내  쌀 수십만톤이라도 달라는대로 얼른 지원해 줄테니까 주민들좀 진정시켜줘~~ 하는건 아닌지^^

 

 

이번 김정일 사망이 전세계가 전혀 생각치도 못하던 사이 깜짝 튀어나왔고 온세계가 북한만 바라보고 있지만  미국 이스라엘은 그동안의 예상대로 차근차근 이란 공습을 준비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얼마전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 무인기가 이란상공에서 격추(?)되어 이란이 분석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만 언론에선 기상풍선떨어진것처럼 그냥 조그만 무인기라고 별것아닌것처럼 취급하지만 별게아닌게 아니고 큰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의 전쟁은 육해공과 더불어 우주를 아울르는 총력전이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전쟁이 빵하고 터지지 않습니다 병력을 모으고 집결한후 탄약분배와 전투준비를 마치며 야포와 탱크등 주력전투차량도 수리중에 있는것은 최대한 빨리끝내고 시동을 걸며 비상대기에 들어갑니다

 

휴전선일대에 총병력의 30%이상을 집결시킨 북한조차도 서울을 공격하려면 최소한 2.3일전부터는 전시 비축용 탄약을 박스에서 개봉해 낱개 공급하고 개전시 제일먼저 발사해서 경기북부와 서울북쪽을 초토화할 장거리 야포는 10분간 수십발의포탄을 발사해야하기에 잘 방열하고 탄약도 인근에 줄지어 대기시켜야합니다  군인들 또한 외출외박이 금지시키며 휴가나간 부대원들을 빨리 복귀하라고 소집하기때문에 우리정부는 개전 2.3일전에 미리 알수가 있습니다

 

즉 북한이 전면적 도발을 하려한다면 2.3일전 휴전선일대에 뚜렷한 징후가 나타나며 우리도 북한 정보원과 위성/항공사진등으로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북한은 휴전선일대에서 비슷한 훈련을 하기에 우리 군과 정부는 이런 움직임이 휴전선 일부에 국한된건지 전체적인 움직임인지 체크하고 그외 미국의 정보와 크로스체크하여 확실한 개전움직임인지 최종판단한후 최소한 하루반전에 청와대에 보고하고 전군에 비상경계를 발령하게 됩니다

 

하루전에 한국군쪽도 비상이 걸리고 휴대폰을 통해 은밀히 휴가자들을 소집하며 대통령과 주요 정부인사들은 대전이나 후방쪽으로 대피를 하기에 사실 일반인들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개전전날이라도 대충 눈치를 챌수 있습니다

 

 

 

아무튼 현대의 전쟁은 많은 준비를 필요로하기에 미리 사전작업들이 필요한데 과거 이라크 전쟁직전에도 미국은 개전 1단계로 F117 스텔스기등을 이용해서 개전직전 이라크 상공을 휘젖고 다니면서 최종 판단을 내리기 직전까지 최신 야전 사진등을 찍어 전송하며 공격 바로 직전에는 탄소섬유로 된 머리카락 굵기의 전도체 묶음다발을 발전소주변과 고압송전선 주변 그외 시가지와 군부대로 통하는 전력선 주변에 살포하여 탄소섬유로 된 전도체가 고압선에 엉겨붙어 전기 쇼트를 유발하고 결국 순식간에 상대국이 단전이 되게 유발한후  개전 2단계에서 전폭기가 출발하는 수순이었습니다

 

 

방공망이 아랍권중에서 제일 잘 갖춰진 이란상공을 미국 무인기가 또 휘젖고 다녔다는건 옛삿일이 아닙니다

미국이 스텔스기의 성능을 과신했는지는 몰라도 스텔스기란것자체가 레이더를 완벽히 무력화시키는것도 아니고 탐지 면적을 최소하시키는건데 상대국도 몇대의 레이다 교차측정이나 주파수변경등에 의해서 쉽게 탐지할수도 있으며 스텔스기를보면 생긴것도 괴상한것처럼 무엇보다 레이다 반사를 우선으로 만들었기에 공기역학적 성능은 아주 불안합니다

 

미군도 스스로 자신들의 스텔스기를 날으는 다리미라고도 부르는 만큼 날기에는 아주 안좋은 모양이라 기내 컴퓨터가 비행을 하면서 순간순간 방향타를 조정해 보타를 하면서 겨우 난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만 기상이 안좋거나 난기류가 생기면 곧 조종불능에 빠져 쉽게 추락할수도 있는데

 

이번에 추락하여 이란이 공개한 미국 스텔기기를 보면 겉모양이 멀쩡한걸 보아 아마도 이렇게 저공비행을 하다 사막상공에서 돌풍을 만나 모래바닥에 추락한 스텔스기를 손쉽게 얻은게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스텔스기를 돌려달라는 미국의 요구에 이란은 공개적으로 비행기를 분해하겠다라고 했는데 미국의 젠장젠장~~ C8C8하는 소리가 들리는것같습니다 참 난감할것입니다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만 풀면 기체에 장착된 메모리카드에서 이란영토 어디어디를 찍고 다녔는지 바로 확인 가능하며 비행항로도 볼수 있으며 심지어 어떤 명령이 그동안 내려졌는지조차 알수 있으니 이란은 참 큰거 먹은겁니다

물론 미군들도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른 스텔스기와의 통신체계와 주파수를 바꾸고 피아식별장치도 설정을 바꾸어야하니 모든 정비병이 매달려 작업에 들어가야하는데 무엇보다 작전개시일이 있었다면 통신체계와 피아식별장치를 바꾸는라 몇주 연기되었을것입니다

 

 

인터넷 기사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5일 남은건가?) 에 이란 공습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데 아마 스텔스기 격추직전이 개전 1단계였다가 바로 2단계로 넘어가기직전 운나쁘게도 스텔스기중 한대가 떨어지면서 연기된건 아닐지 싶습니다

 

참 묘하게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김정일이 사망했는데 꼭 영화보는것같기도 하고 이것도 하늘의 뜻? ㅎㄷㄷㄷ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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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에 공습 개시? 세계가 떤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소속 무인기가 이란 상공을 드나들었다는 것은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무인기가 격추되기 며칠 전인 지난 11월29일 이란 서부 이스파한에서 도시 전체가 울릴 정도의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 이스파한은 이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실험용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광산에서 채굴한 천연우라늄을 핵무기 제조 원료가 되는 육불화우라늄(UF6)으로 변환시키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IAEA가 보고서를 내놓은 직후 이스라엘이 즉각 이 시설을 공습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이란 정부가 대학생 수백 명을 동원해 인간사슬을 만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요한 도시에 거대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이 폭발이 이스파한 핵 시설에 대한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발생했을 것이라고 국제사회는 추정한다.















ⓒAP Photo 12월4일 이란군에 격추된 미국 무인정찰기 RQ-170을 이란 당국이 공개했다.

지난 11월16일에는 이란 탄도미사일 개발자인 하산 모카담 혁명수비대 소장이 원인 불명의 군 폭발 사고로 사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이란 정부가 IAEA에 공개한 이란 핵과학자 3명이 차례로 암살당한 사건도 있었다. 지난해 1월 마수드 알리 모함마디 테헤란 대학 핵물리학과 교수가 원격조정 폭탄 테러로 사망했고, 11월에는 샤히드 베히시티 대학의 원자력공학과 마지드 샤리아리 교수가 폭탄 테러로 암살당했다. 마지막으로 원자력에너지부(部) 소속 핵과학자인 다리우시 레자에이까지 올해 7월 오토바이를 탄 괴한에게 저격당했다. 그는 중성자 전문가로 핵탄두 기폭장치에 필요한 고압 스위치를 개발해온 인물이다.

미국 국무부는 이들 사건과의 관련설을 부인했고, 이스라엘 국방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그러나 독일 시사주간지 < 슈피겔 > 은 이스라엘 정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레자에이 암살 사건은 이스라엘 정보부인 모사드의 소행이다. 레자에이뿐 아니라 지난 18개월 동안 이란 핵과학자를 노린 수차례 암살 시도는 모두 모사드가 벌인 것이다"라고 보도하며, 암살의 배후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번 미국 무인정찰기 격추 사건은 이런 의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란 상공에 미국 무인정찰기가 떠 있었다는 것은 미국이 군사 행동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는 최근 미국의 대이란 핵정책 변화 관련 시리즈를 통해 "이란이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서고 있어 미국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은밀한 전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CIA 전직 인사도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핵 관련 인사들을 암살하거나 망명시켜 핵 개발 정책을 사실상 무력화하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예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무력화하기 위한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 및 핵물리학자들의 제거 따위를 들기도 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물밑에서 이란 핵 제거를 위한 비밀 전쟁을 벌이는 것은 이란과의 협상에 더 이상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스라엘 또한 이란 선제공격을 계속 주장하고 있어서 조만간 핵폭탄급 국제 뉴스가 터져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이번 크리스마스나 내년 1월 초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김영미 국제문제 전문 편집위원 /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68&newsid=20111220101933660&p=sis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