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등소평

[스크랩] 초보님들 보기 메디포스트배경

그리운 오공 2012. 1. 25. 15:46

메디포스트의 뒷배경

 

이글은 예전에 보관해 놓았다가 비온디처럼 진짜개미 초보들 위해서 올림니다.

 

2005년에 황우석 사건을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제가 왜 황우석 사건을 언급하느냐면 메디포스트라는 종목을 투자하는 회원님들께는 과거 황우석 사건부터 파혜쳐 보면 지금의 메디포스트가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알 수있고, 메디포스트에 투자하는 회원님들께는 이것이 핵심적인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당시 황우석과 함께 국회에 출석했고, 줄기세포가 없다고 말하면서 국내및 세계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미즈메디 병원의 노성일을 기억하실 텐데, 그의 아버지인 노경병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아버지인 삼성그룹 이병철회장과 함께 제일병원을 창업한 창업주입니다.

 

그후, 제일병원은 영동제일병원과 삼성제일병원으로 나눠지면서 영동제일병원은 미즈메디 병원으로 바뀐것이고, 삼성제일병원은 지금의 삼성서울병원등으로 크게 성장했고, 성균관대학교 의대와 협력하면서 삼성병원은 전국에 걸쳐 많은 병원들이 생겨났습니다..

 

영동제일병원이었던 미즈메디는 현재 창립자의 아들인 노성일이 원장인데, 노성일은 황우석사건과 관련되서 김선종 연구원과 함께 황우석사건의 핵심인물로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황우석죽이기에 가담한 세력들은 아주 많습니다.. 우선 미즈메디, 그리고 새든을 비롯한 피츠버그의대와 미국언론등, 서울의대와 메디포스트, 가톨릭의대와 가톨릭, 연세대의대와 세브란스병원, 성균관의대및 삼성병원과 삼성전자, 개신교 신자였던 MBCPD수첩, 보광그룹과 중앙일보, 그리고 그뒤에는 대한민국 검찰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왜 황우석죽이기에 가담했는지는 제가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미즈메디는 황우석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였지만 황우석이 국가의 영웅이 되면서 애국심으로 인해 자신들을 배신하고 특허를 국가에 귀속시키고 지분을 모두 국가에 넘긴다는것에 반발하였고, 피츠버그의대의 새튼도 함께 연구한 결과가 자신과 미국에게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는 미국언론을 등에 업고 반발한것 같습니다..

 

당시 서울의대는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몰입중이였는데, 서울수의대에서 연구중인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었고, 너무 과장되거나 좀 황당하게 느꼈을겁니다..(과거 양윤선대표도 서울의대 조교수시절에 황우석박사의 수의학과 연구실에 가끔 찾아갔다고 했습니다.. 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암퇘지를 잡아와서는 실험대에 올려 놓는 모습을 보면서 황우석 박사가 참 대단한분이라고 칭찬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카톨릭의대 또한 성체줄기세포 연구중이였고, 난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는 카톨릭이라는 종교 윤리상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연세대의대쪽은 노성일의 아버지가 연대의대 동창회장, 연세대법인이사를 지냈고 노성일도 여기 출신이라 노성일쪽 세력이 많다고 보여지는데 황우석과 노성일중에 누구의 편을 들어줄지는 말안해도 알것입니다..

 

그당시 삼성병원도 이병철과 노경병이 만든 제일병원에서 나온 것이고 영동제일병원은 지금의 미즈메디이고, 삼성제일병원은 삼성생명의 자회사였고, 현재 전국각지에 퍼져있는 것을 볼때 미즈메디와 한식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삼성병원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계열사쪽이니깐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이 검찰출두까지 했을 정도면 대충 눈치 챘을 것입니다..--; (아들인 이재용과 조카벌인 노성일 때문에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 입장에서는 검찰에 불려나가는게 세간에 좀 창피하였을것 같습니다..--;)

 

MBC PD수첩쪽은 거기 PD가 난자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윤리문제를 드러내는 개신교출신인데다가 방송을 위해서 노성일쪽과 자주 접촉한 점이 드러나면서 황우석에 대한 표적수사(?)임을 나중에 방송관계자의 증언등이 있었습니다..(아직까지 PD수첩의 PD와 미즈메디간에 뭔가 커넥션이 있다는 의구심이 남아있습니다..)

 

카톨릭쪽은 김수환 추기경부터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것이 윤리및 종교정신에 위배되어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언론에도 나올 정도였고, 가톨릭의대의 경우 서울의대와 마찬가지로 한창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양윤선대표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의사및 교수로 활동했고, 미즈메디와 함께 포천에 1,000억 규모의 줄기세포 연구소를 건립하였는데, 메디포스트의 성체줄기세포(당시 식양청 임상이 허가됨)와 미즈메디의 배아줄기세포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기로 계약했습니다..(공교롭게도 노성일이 줄기세포 없다고 일터뜨리기 이틀전에 계약만료 되었답니다..--;)

 

 

 

 

보광그룹은 계열사인 보광창투가 메디포스트의 당시 최대 주주였습니다..  황우석 사건이 터지자마자 한달도 안돼서 보광창투는 큰 돈을 벌었습니다..참고로 보광창투는 2005년 메디포스트가 코스닥에 상장되면서 5연상을 갔고 2000년 11억 정도를 투자했던 돈이 5년만에 180억정도로 불어나면서(+1,800% 수익률) 큰 돈을 벌었습니다..

2004년 말 기준으로 홍석준 삼성SDI 부사장(30.57%), 홍석조 광주고검장(7.54%),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16.16%), 홍라영 삼성문화재단 상무(7.54%) 등 4명의 형제들의 누나가 홍라희이고, 홍라희는 홍석현 중앙일보사장의 누나이면서, 현대미술관회장이고 미술계의 큰손이면서 남편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입니다..

 

 

 

 

메디포스트의 경우는 이들 모든 세력들과 연관이 되어있는 중이고, 제대혈의 조혈모세포를 기반으로 창업하여 초창기 보광창투와 신세계, 동양생명쪽에서도 투자및 후원을 하였고, 현재 백혈병등 소아암과 난치병등으로 죽음을 눈앞에 있는 많은 소중한 생명들을 살리고 있습니다..

 

이을룡 선수가 2002년 월드컵이후 충남 천안의 한 백혈병 환자 어린이 승호군이 자신을 만나보는 게 소원이라는 얘기를 전해듣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당일 모든 스케줄을 제쳐놓고 충남 천안으로 달려갔고, 승호군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골수이식이었는데 승호군에게 맞는 골수를 찾지 못하다가 골수가 아닌 제대혈에서 승호군을 살릴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승호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임신에 성공했고, 메디포스트의 도움을 받아 갓 태어난 승호군의 동생 채린양의 탯줄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여 승호군의 골수에 이식하여 승호군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이를 계기로 제대혈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이을룡 부부와 채시라부부, 유호정부부, 채림 부부등 많은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제대혈 사업은 그렇게 발전하였는데, 이때 메디포스트는 엄청난 실적 증가가 있었고, 제대혈 바람으로 KT의 자회사인 KT바이오시스등 많은 기업들이 너도나도 제대혈 사업에 뛰어 들었지만 지금은 메디포스트가 시장점유율 50%정도를 유지하면서 많은 제대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기술부족과 노하우 부족으로 망했습니다..

지금은 메디포스트의 셀트리만이 실적을 내고 있는 중이고 일부 제대혈 은행의 경우는 그냥 버티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대혈 은행이 임신중인 부부에게도 많이 알려져서 태아의 10%정도의 탯줄이 제대혈 은행에 보관되는 등 제대혈 사업을 최초로 일으킨 메디포스트의 경우는 첨단 기술력이 인정되면서 거의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고 실적증가도 크게 향상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시판허가 대기중인 세계최초의 줄기세포 무릎연골 치료제와 임상중인 세계최초 치매치료제등의 연구개발을 위해서 10년 가까이 연구에만 몰입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코스닥 신규상장시 2007년에 시판허가 를 예상했지만, 3년정도 더 늦어지면서 주가도 많이 빠졌었습니다..

 

황우석사건으로 인하여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급등했었고, 그 중심에는 비상장사였던 메디포스트가 있었고, 2005년 코스닥 상장발표이후 2조원이상의 큰 자금이 메디포스트에 몰렸는데 연중 최고기록이였습니다.. 또한 코스닥 상장이후 또 한차례의 줄기세포의 급등의 중심에는 신규상장하자마자 5연상을 찍은 메디포스트가 있었습니다..

 

줄기세포는 당장에 실적이 안나오고 있지만 10년동안의 연구결과가 이제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중이고 이전에 황우석사건과 관련된 그냥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양윤선 대표는 메디포스트는 처음에 제대혈 사업을 최초로 시작했지만, 제대혈 사업이 주 목적이 아니고 줄기세포 사업이 주 목적이라면서 줄기세포와 제대혈이 관련성이 깊고, 현재 제대혈 사업이 번창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 줄기세포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시판허가를 앞당기는게 목표라고 하였습니다..

 

메디포스트가 최대주주의 지분이 8%정도 밖에 되지않아서 적대적 M&A에 노출되 있다는 모 언론의 평가가 있었는데 이것에 관해서는 메디포스트에 관해서 잘 모르는 소리입니다..

 

 

양윤선대표는 언론에서 적대적 M&A는 반대지만, 우호적 M&A는 찬성이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메디포스트의 뒤에는 미즈메디, 삼성병원, 보광그룹, 가톨릭, 삼성전자, 대한민국검찰등의 큰 우호적 세력들이 메디포스트와 연관돼 있습니다..

따라서 메디포스트는 뒤에서 받쳐주는 세력에 의한 우호적 M&A는 양윤선 대표도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회사의 정관에는 적대적 M&A에 대한 보호장치가 모두 마련돼 있기 때문에, 기업인수를 목적으로 하거나 지분의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적대적 M&A는 거의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러한 메디포스트를 과연 적대적 M&A를 할만한 기업이 대한민국에 있을지 의문입니다..

최근에 1조클럽 이민주회장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알리안츠 자산운용의 엄청난 매도공세에도 버틴 종목입니다..

뒤에 큰 배경이 있는 메디포스트를 다른 평범한 종목과 비교하는거 자체가 좀 미련한 짓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따라서, 메디포스트의 주포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큰 세력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고 보여지네요..

 

메디포스트를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주식으로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서울대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의사시험 또한 수석으로 합격한 양윤선대표는 의사와 교수생활을 전부 청산하고 서울의대 출신 선후배들 6명과 함께 코스닥 기업을 창립하면서 시작은 많이 미흡했지만, 현재 줄기세포에 관한 정부의 지원도 계속 확대되는 중이고, 셀트리라는 제대혈 은행이 대성공을 하면서 연구및 투자자금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기술력과 점유율(45%)이 동종업계 최고로 알려져있습니다..

양윤선 대표는 현재 엄청난 인맥을 가지고 있으면서, 코스닥 인류기업의 꿈을 위해서 기업을 잘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장부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지금 -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린 그옛날의 우리가 아닌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뿐 아~~~~~~~~~ 저만치 와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지 않아 그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린 그옛날의 열정이 아닌것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뿐 아~~~~~~~~~ 저만치 와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않아 이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뿐이지 아닌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 서야지
짧은글 긴여운 진실은 단지 마지막의 존엄 진실은 단지 마지막의 존엄- 사랑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다 -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아마 우리가 영원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 것이다. - 헬런 헤이스
오늘은 금쪽같은 금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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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디랑
글쓴이 : 비온디(서울중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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