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격식 교체...북4군단장 변인선 `불바다` 위협

[앵커멘트]

연평도 포격도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격식 4군단장이 교체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새로 부임한 변인선 4군단 사령관은 실사격 훈련장면을 이례적으로 외신에 공개하며 적들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해도와 북방한계선 등 북한 서해지역을 담당하는 4군단.

이 4군단 사령관이 김격식에서 변인선으로 교체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격식은 북 군부내 강경파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체배경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변인선 4군단장은 서북도서와 맞닿은 황해도 해안지역에서 실시한 사격 훈련장면을 이례적으로 APTV에 공개했습니다.

특히 인천의 우리 군부대에서 김정일과 김정은의 초상화에 전투구호를 붙인 데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변인선, 북한 4군단 사령관]

"지금 우리 군단 장병들의 심장바닥에는 치솟는 증오와 복수의 일념으로 펄펄 끓어번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이름을 표적지로 삼아 사격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또 해안포와 다연장포의 기동훈련을 공개하며 연평 포격보다 더 강한 도발로 적의 아성을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변인선, 북한 4군단 사령관]

"사실 연평도 포격전때에는 몇 문의 포가 사격을 진행한데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군단안에 수천 문의 포들이 동시에 문을 열면은 적들의 아성은 불바다가 될 것이요."

북한이 이처럼 최고 존엄을 비난했다며 남측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시키고, 공격 위협을 하는 것은 김정은 체제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http://media.daum.net/tv/politics?newsId=20120306214518860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음모론)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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