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시마 원전사태

[스크랩] 3.11 쓰나미 → 태평양 한바퀴 → 2년지나서 동해로 들어온 증거

그리운 오공 2013. 8. 5. 16:56

 

2013.8.3 마이니치신문
동일본대지진으로 게센누마에서 흘러간 어선, 후쿠이 앞바다에서 발견


쓰루가(敦賀) 해상보안부는 3일, 후쿠이(福井)현 사카이시 미구니쬬의 북서쪽
약76km 앞바다에서 동일본대지진의 쓰나미로 미야기(宮城)현 게센누마(気仙沼)시
로부터 흘러간 어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어선은 6월중순에 오키나와(沖縄)
근해에서 확인됐었는데, 날씨가 나빠서 회수하지 못했다고 한다.

보안부는 어선이 미국 앞바다 태평양을 표류한 뒤, 필리핀 앞바다를 경유해서
동해까지 흘러온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3일오전7시10분경 화물선으로부터 "무인 어선(길이 약5.6m, 폭 약1.5m)이 떠있다"
는 신고가 있었다. 순시선이 현장에서 확인한 바, 배에 써있는 등록번호로부터
게센누마시의 어부 무라가미(56)씨 소유의 어선으로 밝혀졌다.

배는 일부 도료가 벗겨져, 바닥에 해초가 붙어있었다. 연락을 받은 무라가미씨는
"쓸수있는 상태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 있다.
(끝)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의 바닷물이 미국까지 갔다가 태평양을 한바퀴 돌아서
한국 주변 바다까지 오려면, 보통 4년은 걸릴거라고 얘기하던데, 실제로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나타난 것이다. 2년5개월 안되게 걸렸다.
더군다나 제주와 부산 앞바다를 지나서 동해로 흘러들어온 것이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지갤 - 유나미나

출처 : 생존21c - 지진,재난,재앙,대공황,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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