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hecy in relation to Freemason

[스크랩] 교황 프란치스코 1세와 말라키의 예언

그리운 오공 2013. 11. 1. 17:41
                            교황 프란치스코 1세와 말라키의 예언


 

 

 

1. 먼저 현지 시각으로 13일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1세를 소개하는 신문기사들을 살펴보자.

 

"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76) 추기경이 13일(현지시간)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제266대 교황에 선출됐다. 비유럽권에서 교황이 선출된 것은 시리아 출신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1천282년만에 처음이다. 또한 미주 대륙에서는 가톨릭 교회 2천년사상 첫 교황이 탄생한 것이다."  (출처: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베르골리오 추기경(종합3보) )

 

 

"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아르헨티나 추기경이 교황 즉위명으로 택한 '프란체스코'는 그가 앞으로 중세에 활동한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모범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프란체스코'라는 명칭이 갖는 의미를 두고 "소박하고 박애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0년간 교황 명칭으로는 비오, 레오, 그레고리오, 베네딕트, 요한, 바오로 등이 많이 쓰였는데 프란체스코라는 명칭은 처음 사용된 것이자 이런 전통에서 벗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교황선출] `프란체스코`를 선택한 배경은? )

 

 

"266 대 교황으로 선출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76)은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라틴아메리카에서도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 2005년 콘클라베에서도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베네딕토 16세에 교황 자리를 내줬던 그는 8년 만에 소집된 회의에서 추기경단의 폭넓은 지지로 교황 자리에 올랐다. 사상 최초의 예수회(Jesuits) 출신 교황이자 미주 출신 첫 교황이라는 점에서 바티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가톨릭 수도회인 예수회는 1534년 창립 이후 교황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지만 그동안 교황을 배출하지 못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교황선출>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청빈' 대명사(종합) ) 

 

 

"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76)은 1936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 출신 철도노동자 가정의 5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났다. 1958년 예수회에 입문해 수도사의 길을 걸었으며 산미겔 산호세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철학과 문학을 가르쳤다. 이후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고국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에 올랐으며 2001년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출처:베르골리오는 누구? 8년전에도 유력후보) 

 

 

" 아르헨티나인들은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라틴 아메리카 가톨릭의 승리"라며 환호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축구영웅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에 비유하며 '아르헨티나 최대의 경사'로 표현했다. 가톨릭이 국교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전체 인구 약 4천만명 가운데 가톨릭 신자가 70%를 넘는다. 또 전세계 가톨릭 신자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의 비중은 40%에 이른다." (출처: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베르골리오 추기경(종합3보) ) 

 

 

2. 말라키의 예언

 

아머의 대주교였던 ‘말라키 오모게어’(1094-1148)가 환상을 통해 본 예언을 기록한 글이 그가 죽은 지 450년만인 1590년 바티칸 고문서에서 발견되었다.

 

 

이 예언에는 그가 살아생전에 취임한 교황으로부터(1143년) 이후 역사 속에 등장할 111명의 교황들의 특징을 2-3개의 라틴어로 설명해 놓고 있다.

 

이 예언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111번째 교황 이후에 등장할 숫자가 표시되지 않은 한 교황에 관한 것인데, 말라키는 그가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세워질 마지막 교황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말 라키가 예언한 교황들의 순서로 따지면 얼마전 사임한  베네딕토 16세가 바로 111번째 교황에 해당된다. 그는 111번째 등장할 교황을 ‘올리브의 영광(Gloria Olivae)’라는 문장으로 표현하였다. 2005년 4월 독일 출신인 라칭어 추기경이 교황에 선출되면서 교황의 이름을 베네딕토 16세로 정했는데, 베네딕토 수도회의 상징이 바로 ‘올리브’인 것이다.

 

말라키는 역사 속에 등장할 마지막 교황을 ‘Peter the Roman(로마인 베드로)’라고 적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마지막 교황이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적고 있다.

 

 

"In the final Persecution of the Holy Roman Church there will reign Peter the Roman, who will feed his flock among many tribulations, after which the seven-hilled city will be destroyed and the dreadful judge will judge the people."

 

“마 지막 박해의 때에 로마 교회는 ‘Peter the Roman(로마인 베드로)’이 통치하고 있을 것인데, 그는 그의 양무리들을 많은 환난 가운데서 먹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환난들) 후에는 7개의 언덕으로 된 도시(로마)는 파괴될 것이고, 끔찍한 심판이 백성들에게 내려질 것이다.”

 

 

3. 프란치스코 1세와 말라키의 예언

 

그 렇다면 과연 이번에 선출된 266번째 교황(말라키가 예언할 당시로부터 따지면 정확히 112번째에 해당되는) 프란치스코 1세가 말라키가 예언한 마지막 교황인가? 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살펴보면 여기에 대한 평가가 둘로 나눠지고 있다.

 

첫 번째는 말라키의 예언 자체가 조작된 것이기에 평가할 가치가 없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최근까지 말라키의 예언이 보여준 정확성에 비춰볼 때, 이번에 선출된 교황도 그가 예언한 마지막 교황 ‘Peter the Roman’(로마인 베드로)이 맞다는 주장이다.

 

성 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을 신앙의 절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지금까지 말라키의 예언들이 아무리 정확하게 성취되었다 할지라도, 이것이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처럼 절대적인 표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말라키의 예언이 조작되었거나, 오류가 있을 가능성을 늘 염두해 두고 살펴 보아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전제를 가지고 프란치스코 1세와 말라키의 예언의 연관성을 살펴보자.

 

말라키가 예언한 마지막 교황은 ‘Peter the Roman’(로마인 베드로)이다.

 

a. 로마인

 

프 란치스코 1세,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76)은 1936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 출신 철도노동자 가정의 5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났다. 비록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이탈리아에서 이주한 철도노동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로마인’인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프란치스코 1세가 태어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카톨릭 인구가 70%가 넘는 남미 카톨릭의 중심 도시로 ‘서쪽에 있는 로마(바티칸)’로 불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b. Peter

 

호 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76)이 교황으로 선출되었을 때, 말라키의 예언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그가 교황 즉위 명을 Peter로 정할 것이라 기대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앗시시의 성자로 알려진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따서 프란치스코 1세라는 이름을 짓자 말라키의 예언이 어긋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앗시시의 성자로 알려진 프란치스코의 full name이 Francesco di Pietro di Bernardone인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프란치스코의 미들 네임인 Pietro(피에트로)의 영어식 표기가 바로 Peter인 것이다.  (출처: 브리트니카 백과사전)   

 

베 드로는 또한 로마 카톨릭에서 최초의 교황으로 선전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선출된 프란체스코 1세도, 사상 최초의 예수회(Jesuits) 출신 교황이자 미주 출신 첫 교황으로, 프란치스코라는 명칭을 사용한 최초의 교황이기도 한 것이다.

 

* 예수회 출신 최초의 교황인 프란치스코 1세가 선택한 교황명 프란치스코(영어로는 Francis)가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앗시시의 성자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딴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와 함께 예수회 창건에 큰 공을 세운 'Francis Borgia'의 이름을 딴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New World Order의 원년으로 여겨지는 2013년에, 3월 13이란 날짜에 맞춰 (2+0+1+3+3+1+3=13, 교황이 선출된 날짜에 13이란 숫자가 세번이나 반복되고 있다) 일루미나티의 한 축인 예수회 출신 76(7+6=13)세의 교황이 선출된 것이다.

 

말라키의 예언과 상관 없이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 이끌어 갈 바티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출처 : 은혜(恩惠) Supersize Grace
글쓴이 : jinsook5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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