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mason and Illuminati

[스크랩] 현실로 다가오는 미국의 계엄령 - FEMA 수용소 위치표시 지도

그리운 오공 2011. 2. 11. 19:44

 

이집트 소요, 시민혁명 사태가 정점에 달하고 있습니다. 예전 글에서 소개했던 브레진스키의 2009년 논문 내용 '전지구적 각성과 그에 따르는 시민 봉기'는 1년여가 흐른 지금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으며, 그 이면에 있는 어쌘지 등의 엘리트 하수인의 부추김, 이집트 내 정치적 상황의 조작,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혁명이 일어나도록 최우선적이며 기초적 요인을 제공하는 심각한 경제적 균열 상황을 함께 놓고 보아야 합니다.

 

이 소요 사태는 들불처럼 번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이집트에 가까운 중동의 정국 불안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것은 유가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세계 경제에 치명타를 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이집트 상황이 중동 전체의 소요 사태를 불러 일으켜 친미 정부를 대체하는 자주적 정부들이 들어설 경우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듦과 동시에 2차 세계 대전 이후 확립되었던 석유-군사 카르텔에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는 위협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소요사태는 중동에서만 멈추지 않고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라는 것이 제 예측입니다. 거의 모든 사회 혁명, 시민 봉기의 근저에는 경제 구조의 왜곡이라는 문제가 깔려있습니다. 구성원들은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느 순간 구조적 모순에 눈을 뜨고, 그래서 뒤집는 것입니다. 이미 정보화에 의해 '제공된' 정보들이 그런 각성을 위해 대비되어 있는 상황이고, 때만 되면 사람들은 봉기할 것입니다. 그 때라는 것은 현재의 병들고 왜곡된 경제에 대한 양적 완화의 효력이 힘을 다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세계적 소용돌이가 일어나기 전에 선행될 것이라고 보이는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다음 링크를 클릭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stansberryresearch.com/pro/1011PSIENDVD/PPSIM127/PR

 

바로 스탠스베리 투자자문회사의 미국 경제 붕괴 시나리오와, 그에 따르는 계엄상황, 그리고 그 때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를 다룬 일종의 프리젠테이션입니다. 영어라 이해하기 힘드신 분이 많을 것 같은데, 핵심을 추려봅니다.

 

사람들은 위기가 지나갔다고 믿지만 머지않아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다. 나는 당신들을 겁주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정확한 사실들에 근거하고 논리적 도출 과정을 거친 결론이다. 같은 방식으로 스탠스베리사는 미국 내 대기업들의 파산을 예측했고 그것은 모두 현실이 되었지만 2006년 당시엔 아무도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시작된 내용은 미국 달러가 휴지 조각이 되어가는 현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환전소에서 달러를 받지 않은 사연, 미국 내에서도 달러대신 외국환 결제를 원하는 현상 등) 현재 미국이 처한 사태가 사람들의 상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엄청난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물가 곡선과 함께, 인플레이션 진행 속도가 어떤 수준인지 시각적으로 제시합니다. 따라서 머지않아 미국 내 폭동이 일어날 것이니 은신처를 준비해 두라고 말합니다. 이후 체포와 구금, 군에 의한 계엄령 선포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합니다 (투자는 금, 은으로 하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스탠스베리는 미국 내 투자 자문회사로서 가장 크고 중요한 회사들 중 하나입니다. 벌써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예의 주시할 문제입니다. 스탠스베리는 이런 경제붕괴 상황이 향후 6~10개월 이내에 올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미국 정부도 알고 있으므로, 아니 이미 그것들을 관리하고 있으므로 그것에 대한 대비는 당연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런 모든 것은 아주 예전부터 준비가 되어오고 있었습니다. REX84는 1984년 미-멕시코 국경의 난민 통제 프로그램에 근거하여 국가비상태세 선포시를 대비한 훈련이었는데 이후 이것은 인터넷에서 이미 유명해진 페마 수용소(FEMA camps)들의 존재로 그 목적을 의심받기 시작합니다. (필독: 관련 정보는 이 링크를 통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kr.blog.yahoo.com/sign9300/1261493 )

http://www.freedomfiles.org/war/fema.htm (영어 원본)

 

FEMA 수용소는 현재 미국 전역에 존재하고, 그 안은 비어있습니다. 감시 타워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감시하는 방향은 모두 안으로 향해 있으므로 내부로부터의 탈출을 막기 위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수용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정확히 어떤 시기에 어떤 목적으로 쓰일 것인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 존재하는 FEMA 수용소 위치표시 지도(구글맵)

 



 

 


 

알렉스 존스는 몇 년 전 페마 수용소의 일부를 취재하고 그곳에 사람이 눕기에 적당한 크기의 플라스틱 박스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관이라고 주장합니다. 전 좀 의심스럽습니다. 왜냐면 2차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를 생각해 본다면 그런 관의 존재는 전혀 필요가 없고 오히려 용광로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매우 뒤숭숭한 시절입니다. 일단 이 글은 여기서 맺습니다. 


 

작성자: 켄지

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주장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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