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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치와 프리메이슨

그리운 오공 2011. 12. 21. 12:56

나치와 프리메이슨

 

프리메이슨이란?

18세기초 영국에 창설되고, 이후 세계에 퍼진 박애주의 단체로 단순히 메이슨(Mason)이라고도 합니다.

비밀결사는 아니지만 입사식이 비공개이기 때문에 부외자에게는 전모가 파악되기 어렵습니다. 한편 세계시민적 박애,

자유, 평등의 실현을 지향하고, 정치적 전체주의, 배타주의, 광신을 물리쳤습니다. 회원은 서로 <형제>라고 부르며,

입사식에서도 성서에 서약하듯이 기본적으로는 그리스도교와 대립하지 않지만,

신을 <전세계의 지고의 건축사>라고 하듯이 이신론적(理神論的) 경향을 가집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프리메이슨은 기독교와 극한으로 대립하지는 않지만, 문제는 이교도적 성향을 띄어

악마숭배, 사탄숭배의 누명을 썼습니다.

그당시 나치는 절대적인 기독교국가였습니다. 그렇기에, 히틀러는 프리메이슨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했고,

그 화살을 엉뚱하게도 유태인들에게 쏩니다. 사실 히틀러가 주로 제거할려고 했던 종족은 프리메이슨이 아닌,

유태인이었기 때문이죠.

예배를 드리는 독일군.

 

'나치의 홀로코스트는 프리메이슨 때문이다'

프리메이슨의 가면을 쓴 유대인의 세계혁명=세계공화국 건설이라는 음모설이 떠돌고

그로 인해 프리메이슨에는 유대인이 개입해 있다고 하여 히틀러가 프리메이슨을 철저히 제거하기 위해

유대인을 학살했다고 주장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바로 이점에 주목해야합니다.

위에서 프리메이슨의 가면을 쓴 유대인이 세계 공화국을 건설한다는 음모론에 주목해야합니다.

히틀러는 이렇게 유대인들이 '반 국가적이고, 또한 세계의 경제를 불황에 몰아넣은 악의 근원'이라고 취급하여

홀로코스트를 자행했습니다.

흔히 말하자면 '껀수'가 필요했던 것이죠.

극도로 유태인을 혐오했던 히틀러는 종교를 중요시 했고, 그리고 종교적 이념이 다른 단체인 프리메이슨과 유태인을 접목시켜

종교에 반항하고, 악마를 숭배하며, 경제를 불황에 몰아 넣고, 국민의 여론을 분열시킨다는 껀수 세트를 만들어

홀로코스트를 자행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은 모두 프리메이슨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음모론자들은 말합니다.

프리메이슨때문에 1차 세계대전이 터졌고, 프리메이슨때문에 9.11테러가 터졌다고 말하는 음모론자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확실한 것은, 프리메이슨은 상당히 비밀스러운 조직이고, 그 비밀은 우리가 상상도 못할정도라는 것이죠.

과연 히틀러는 프리메이슨을 제거할려고 유대인을 학살했을까요?

아니면 유대인을 제거할려고 프리메이슨이라는 명분을 남긴걸까요?

출처 : 마지막 시대의 비밀
글쓴이 : 뚱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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