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교수 사태의 진실

[스크랩] 미즈노 씨는 종군위안부 문제를 이렇게 보고 있다

그리운 오공 2013. 2. 13. 09:58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일제 때 12살 소녀가 종군위안부로 끌려갔다고 믿고 있으나 지금까지 내가 알아본 결과 사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그 내막에 대해서는 앞에서 자세히 말한 바가 있으니 생략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으나 일본의 좌파 잡지인 [주간 금요일]가 관계자에 취재한 결과 이 12살 소녀는 근로정신대로 끌려갔는데도 언론이 위안부라고 떠들어댄 바람에 고통을 겪었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이 보도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논의하기로 하겠다)

 

 여기에서는 이 문제는 잠시 접어 두고 미즈노 씨 자신이 종군위안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가 일본에서 내고 한국에서도 번역 출판한 [반일소설 쓰는 법](한국어판은 [일본인이 본 반일 이야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이 문제(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한국 언론의 [12살짜리 소녀가 위안부로 징용되었다]는 기사는 분명히 오보이니 오보로 비판받는 것이 당연하다. 그것은 [종군위안부와 일본군은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는 말이 거짓말이니까,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과 똑같은 논리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런 오보 때문에 일본인이 종군위안부 문제나 조선인 징용 문제에 대해 반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여기에서도 미즈노 씨는 일관된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국 언론의 【12살짜리 소녀가 위안부로 징용되었다】는 기사는 분명히 오보이니 오보로 비판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부분이다. 즉 이것은 [잘못된 근거를 가지고 일본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즈노 씨는 그 이유를 [도의적으로 변명할 여지가 없는 일본인에게...(한국인에 대한) 비난의 구실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일본인을 비판할 때는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한국 언론의 [12살짜리 소녀가 위안부로 징용되었다]는 오보는 오히려 일본인들을 이롭게 해주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미즈노 씨는 12살 소녀가 종군위안부가 아니더라도 일본인들은 종군위안부 문제나 한국인 징용 문제를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미즈노 씨가 종군위안부 문제를 어떻게든 은폐하려고 하는 세력과는 분명히 입장을 달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이기도 하다.

출처 : 미즈노 교수 사태의 진상을 밝힌다
글쓴이 : 배달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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